해당 수양관에서는 전국 50여개 교회에서 가족 단위 신자들이 모여 여름 성경세미나(하계수양회)를 진행 중이었다.
사고 당시 참석자들은 점심을 하고 현장에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 차량은 필로티 안쪽 20여m를 그대로 직진해 완전히 통과한 뒤에야 멈춰선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김씨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달 말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열린 하계수양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해외도피 중인 혁기의 행방, 혁기씨와 관계,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시점 등을 조사했다.
검찰 조사에서 김씨는 “혁기씨와는 사업상 관계이고 그의 측근은 아니다”며 “지난해 4월 프랑스 파리 전시회에서 혁기씨를 본 게 마지막”...
이 사고로 하계 수양회로 아침 예배를 보던 서울 모 지역 교회연합회 회원 370여명 중 권모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전모씨 등 13명이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부상자들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1명, 원주의료원 5명, 성지병원으로 8명이 각각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강당 뒤편에서 목재로 된 직사각형 모양의 대형 천장...
유병언 사망, 김엄마 자수, 양회정 인터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소식에 이어 장남 유대균과 조력자 박수경씨등 핵심 측근들이 줄줄이 검거되거나 자수하는 가운데 구원파의 최대 연례 행사인 하계 수양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원파의 구심점이 사라지면서 신도들이 크게 동요, 집단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구원파의 연례 하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과 장남 대균(44)씨 체포소식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예정대로 하계수양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구원파는 이날 오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에서 신도들은 각종 소식에 아랑곳하지 않고 하계수양회에 들어갔다.
젊은 신도 10여 명은 금수원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