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에 따르면 지역 공공 필수 한정 의사 제도는 필수의료과목 수료 및 공공의료기관 의무 투입을 전제로 2년간 추가 교육하게 된다. 이후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등 필수의료과목 전문의 과정(5년)을 수료한 뒤 공공의료기관에 즉시 투입되게 된다.
연간 300~500명을 교육하고, 교육기관은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이 모두 개설된 △경희대 △원광대 △동국대...
정부의 요구대로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면 의사가 부족한 진료과목으로 미사일이 유도되듯이 의사자원이 그쪽으로 배분될까? 필수의료 기피 현상은 낮은 의료수가 그리고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보호 부재’에 기인한 것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 의사가 가지 않는 이유는 환자들이 지역의료 이용을 꺼리기 때문이다. 비근한 사례로 이재명 대표도 지역응급의료...
장 수석은 “2000년대 이후 전문의 전공과목이 이전보다 많이 세분되며 진료 전문성은 높아지지만, 진료 영역은 좁아졌고, 의사 수가 늘어나야 하지만 의대 정원 동결로 그렇지 못했다”며 “의사 부족에 필수의료 분야는 난이도에 비해 수입이 적은 불공정 보상 체계, 의료 사고 책임 부담 등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고 했다.
특히 “문재인 케어로 선택진료비...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의사들 사이에서 이른바 ‘멋진 의사’란 인식이 있다고 말문을 연 이형민 회장은 “전공과목을 좁고 깊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환자를 보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해줄 수 있이서”라고 설명했다. “멋있어 보여서” 응급의학과를 선택했다는 이 회장은 “환자를 보는 게 보람차고 재미있었다. 힘든 걸 알고 왔기 때문에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이어 강 회장은 ”피부과는 여러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필수의료 과목으로서 오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데도 그동안 비전문가에 의한 치료가 지속되며 각종 부작용과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학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피부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이외에도 2025년부터 전문의 대상 계약형 필수의사제를 도입한다. 내년에는 4개 지역, 8개 진료과목 전문의 96명을 대상으로 월 400만원의 지역근무수당을 지원한다. 지역의료기관에 장기 근무할 것을 선택한 전문의가 지자체와 계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정주 여건 개선 등도 함께 검토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 증원을 계기로 의대...
EU 이사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회원국들이 금융 문맹을 해결하기 위해 핵심 개념과 기술 습득을 목표로 6세부터 학교 커리큘럼 필수과목에 금융 교육을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물론 포르투갈 각급 학교는 금융 이해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포르투시의회는 지방자치단체 내 모든 초·중등학교에 금융지식 과목을 개설해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문제가 없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라며 “정부는 문만 열려 있으면 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문을 열어도 기능을 못 하면 그게 위기다”라고 힘줘 말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의료정상화를 위한 1000만 명 서명운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필수의료과목 의사들과 협력해 서명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시민단체, 정치권과도 교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 과목 지정 폐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 2과목 반영 △자율·자유전공(무전공) 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10% 선발(입학 후 100% 학과 선택, 일부 학과 제외) 등으로 지원 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를 통해 634명을 뽑는다....
활용해 필수의료 보상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보상 확대가 전문의, 진료지원(PA) 간호사 채용으로 이어져 의료체계가 정상화할 때까진 시차가 존재한다.
당장은 추석 연휴가 고비다. 연휴 기간에는 의원급 의료기관 상당수가 문을 닫아 의료수요가 응급실로 몰린다. 하지만, 전공의들이 진료과목을 불문하고 이탈하면서 응급실 진료에도 차질이...
직업탐구영역의 경우 1개 과목만 응시하는 수험생은 선택과목 5개 중 1개를 골라 치르면 되고, 2개 과목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선택과목 5개 중 1개와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치르면 된다.
한국사 영역 응시는 필수다.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성적표에는 등급만 기재된다. 등급은 원점수를 9등급으로 구분해 표기된다. 나머지 영역이나...
EBS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과목별 수능 대표 강사들의 9월 모의평가 대비 학습전략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각 영역 대표강사들은 EBS 연계교재를 꼼꼼히 풀어보는 동시에 취약한 개념 학습에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서희 EBS 국어 대표강사는 “지난 6월 모평에서 EBS 연계 체감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올해 수능도 작년...
정부는 사직 전공의가 1년간 같은 과목·같은 연차로 재수련하는 것을 금지하는 기존 전공의 수련 관련 규칙을 개정하고 군 입영 연기 등의 특례를 준다고 했지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공의들은 여전히 내년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 등 7대 요구안이 이뤄지지 않으면 의료현장에 돌아갈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내년 의사 국가시험...
올해 9월 모집에 재응시하면 특례가 적용돼 기존 연차·과목으로 응시할 수 있지만, 내년 상반기 모집에서는 특례가 없어 사직 후 1년간 기존 연차·과목으로 응시가 제한된다. 여기에 사직 시점이 6월 4일 이후로 처리돼 올해 9월 재응시를 거부한 전공의들은 내년 6월부터 재응시 자격이 생기는데, 내년 하반기 모집인원이 적다면 2026년 3월에나 재응시할 수 있다.
군...
정부는 지난달 모든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응할 경우 ‘수련 도중 사직시 일년 내 동일 연차·과목 복귀 불가’ 규정에서 제외하는 특례까지 적용하겠다며 유화책을 제시했지만 당사자인 전공의들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주요 수련병원들은 무응답 전공의들에 대해 이날 일괄 사직 처리한 뒤 하반기 전공의 모집 규모 등을...
정부는 8일 수련병원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사직 전공의가 기존 수련 연차·과목으로 9월 수련에 재응시할 수 있도록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복귀 전공의에 대해선 수련 공백이 3개월을 초과해도 추가수련을 통해 제때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9월에는 전공의들이 복귀나 재응시를 통해...
먼저, 중개사무소 개설등록(개업) 이전에 공인중개사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실무교육을 강화한다. 공인중개사의 실무교육 시간을 64시간으로 확대해 거래당사자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법 및 임대차법, 권리 분석, 거래사고 사례와 예방 등 기존 편성된 과목의 시간을 늘린다.
중개보조원에 대한 직무교육도 강화한다. ‘중개보조원의 직업윤리’...
그러면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포함해 지역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진심을 담아 전공의, 학생들과 제로베이스에서 대화해보기를 권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민철 교육부 기획관이 “8일부터 대학별 재외국민 전형에 들어가는 상황이어서 (2025년도 의대 증원을) 이미 돌이킬 수 없다”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7월 8일부터 재외국민·외국인...
이에 박 차관은 “의사 증원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건 아니고, 다양한 대책을 통해서 필수과목 의료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는 데 정책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당 한지아 의원은 “정부가 2차 국민건강 보험종합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표준화한 원가 산정을 하는 등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