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은 9일 "부산경찰청에서 8월 10일에 예정됐던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과 관련해 공지 드린다"라며 "시민들과 함께 불법촬영범을 검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피서지 불법촬영범에게 시민 모두가 감시하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으나, 당초 캠페인 취지와 달리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캠페인을 중단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몰카 촬영은 처벌 받는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자료 배포를 통해 피서객들에게 ‘몰카는 범죄’라는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성범죄 단속은 해수욕을 빙자한 신체접촉, 카메라를 이용해 피서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여름철 피서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를 저지른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우선 하반기에는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이달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여름철 몰카 및 피서지 성범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도서벽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에 나서는 등 성폭력 예방교육과 치안 활동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연말까지 성범죄자 감시 기능이 한층 강화된 일체형 전자발찌를 개발해 전자발찌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