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피맛길’ 원형을 품고 있는 돈화문로 일대를 비롯해 총 6개 지역을 골목길을 따라 500m 내외 선 단위로 재생하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 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선’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공평15‧16지구’는 종로, 피맛길, 인사동이 교차하는 대표적인 역사특성지역이라는 중요성을 살리기 위해 정비와 존치가 공존하는 ‘혼합형’ 정비기법을 도입, 역사성과 공공성을 확보했다. 존치되는 건물과 정비되는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계획안을 도입, 저층부와 옥상정원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개방한다.
오섬훈 공공건축가를 비롯한 전문가 그룹은...
청진동은 조선시대 관영상업중심지인 시전이 있던 곳으로 서민들이 고관의 말을 피해 다닌다는 뜻에서 유래한 피맛길과 해장국, 선술집 등 조선시대 이래 서민의 공간으로 독특한 역사 환경을 간직해왔던 곳이다. 그러나 노후된 건축물과 기반시설로 개발이 불가피해져 지난 2008년부터 ‘청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구는 앞으로 이번...
또한 역사문화유산들이 방치된 채 멸실되고, 재개발 사업으로 피맛길 등 도심의 독특한 공간들이 사라지는가 하면 도심 제조업이 여건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쇠락하는 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성곽도시 서울 도심부의 미래상과 관리방향 대토론회’를 열어 기본계획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
이번에 선정된 리모델링 활성화 시범구역은 종로구 돈의동(피맛길 보전), 중구 저동2가, 은평구 불광동 ,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기성시가지 활성화), 서대문구 북가좌동, 마포구 연남동(휴먼타운) 등 6곳이다.
서울시는 이들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에서 총 면적의 30%까지 증축을 허용하기로했다. 일반지역은 10%까지만 증축할 수 있다.
항목별로는 건축물 옥상경관 개선...
낙후된 서울 종로2~6가의 피맛길이 내달부터 원형이 보존한 상태로 새 단장한다.
서울시는 종로2~6가의 피맛길과 돈화문로 등 2.2㎞ 구간의 가로환경개선사업을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피맛길의 전통성과 특색은 보존함과 동시에 보도를 새로 깔고 하수도, 전선, 간판, 에어컨 실외기 등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앞에서 종로로 이어지는 '돈화문로 일대'는 대로-시전행랑-피맛길의 원형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번 돈화문로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서는 창덕궁 앞 2개의 주유소등 돈화문로 일대에 3개의 문화거점시설을 확충하고, 돈화문로, 피맛길, 순라길 등 주요 가로를 역사문화가로로 조성한다.
돈화문로변 1층에는 일반음식점을...
재개발을 위해 대규모 철거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종로구 피맛길 가운데 아직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구간이 원형대로 보존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종로와 돈화문로까지 총 3.1㎞의 피맛길 중 철거 재개발 사업이 이미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교보빌딩~종로2가간 0.9㎞를 제외한 나머지 종로2~6가 2.2㎞ 구간을 '수복 재개발 구간'으로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19일...
광화문 광장과 피맛길, 인사동을 잇는 물길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종로구 청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중학천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체 길이 약2Km 구간에 대해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며 1단계 구간인 청계천~종로구청 앞까지 340m를 수로폭 3~5m의 디자인된 친환경 형태의 물길로 11월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서울 종로구 '피맛길' 일대에 23∼24층 높이의 빌딩 4채가 세워진다.
서울시는 24일 제2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피맛길이 위치한 종로구 청진동 청진구역 제1지구와 제2∼3지구, 제12∼16지구에 대한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3개 구역에 전체 면적 33만2000㎡(10만606평)의 업무·판매·근린생활 시설이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