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피대위는 민주실현주권자회의와 함께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성공단기업 정상화와 남북경협 복원을 염원하는 장례식’을 지내고 최순실씨가 개성공단 폐쇄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피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청와대와 정부는 개성공단 폐쇄의 진상을 조속히 밝혀줄 것 △개성공단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개성공단 재개...
피대위는 고발장을 통해 “지난 2월 개성공단의 갑작스러운 폐쇄는 그동안 정부가 유지해온 정책 기조를 스스로 뒤집는 결정이었다”며 “이로 인해 개성공단에서 경제활동을 해오던 입주기업과 영업기업들이 당장 휴ㆍ폐업 위기에 몰렸고 5000여 납품ㆍ협력업체와 10만여 종업원들이 생계의 위험에 직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대위는 이어 “남북관계와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