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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 때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김연아가 극찬한 피겨 유망주 유영(11)
210일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1위챔피언 우승하자마자 국가대표 자격 박탈왜?
3'올해부터 13세 미만은 국대 뽑지 않겠다''선발시점은 종합선수권대회 종료후 즉시'
대한빙상연맹 규정 때문에...
4국대 전용시설인 태릉빙상장 이용 못해
"저 이제 연습은...
피겨 전용 빙상장은커녕 제대로 된 국가대표 훈련장도 없는 열악할 국내 환경 탓이다. 김연아의 상품성이 알려지면서 각종 기업 후원과 CF가 쏟아졌지만 정작 국내 피겨스케이팅에 투자하는 기업은 거의 없었다.
손연재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훈련 환경도 선수 인프라도 부족한 국내보다 러시아에서 경험과 자신감을 쌓았다. 지금의 손연재는 톱스타도 부럽지 않은...
강릉체육시설단지(코스탈클러스터)에 들어설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은 빙상경기장 중 가장 큰 1만2000석 규모로 신설된다. 당초 2015년 9월 완공 예정이었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2016년 10월에나 개장할 전망이다.
올림픽 이후에는 빙상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릉클러스터의 랜드마크인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인 만큼은 유산으로 남겨 꾸준히 국제대회 등을...
선수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도자들도 오래 전부터 피겨 전용 빙상장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김연아 역시 현역 시절부터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피겨 전용 빙상장의 필요성을 언급해왔다. 그러나 피겨 전용 빙상장은 김연아 은퇴 후에도 여전한 숙제로 남아 있다.
현재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은 빙상장 대관이 쉽지 않은 관계로 훈련 때마다 빙상장을...
피겨 전용 빙상장은커녕 국가대표 훈련시설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김연아 전과 비교해 환경적으로 달라진 게 없다.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더 먼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4년 뒤 똑같은 고민을 하지 않으려면 대한체육회와 빙상경기연맹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가 뜻을 모아야할 때라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빙상장에서 연습을 했다. 피겨 전용 아이스링크가 없었던 것이 열애 사실을 절묘하게 숨겨줬다.
김연아는 빙상장을 쇼트트랙, 하키선수 등과 시간을 쪼개는 방식으로 썼기 때문에 그 누구도 이들이 마주하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피겨팀은 오전10~오후 1시, 쇼트트랙 선수는 오후 1~3시, 하키팀은 3~6시 사이에...
김연아는 전용 링크를 따로 두기보다, 서울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홀로 훈련하는 것을 선택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1일 전세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미 소치에 도착한 상태다. 김연아는 대회 종반에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일정을 감안, 오는 12일 소치로 떠나 우리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스노보드 경기장은 80억원을 들여 개보수 공사를 하기로 했으며, 빙상종목(스피드스케이팅·피겨·쇼트트랙)과 컬링, 아이스하키는 강릉에 모두 지어진다.
6천 개의 좌석을 갖추고 두 개의 400m 트랙을 갖춘 스피드스케이팅 전용 경기장은 1천161억원이 투입돼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새로 조성되며, 피겨와 쇼트트랙이 함께 열리는 실내빙상장은 942억원이 투입돼...
작곡한 이민수는 김연아의 뛰어난 노래실력에 "실제 가수 같다"며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김연아는 이미 방송을 통해 '만약에'를 부르며 수준급 노래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얼음꽃'의 음원 수익금 전액은 피겨 꿈나무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를 배출하고도 피겨전용 빙상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의 개선을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