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비아그라 ‘애디(Addyi·화학명 플리반세린)’를 개발한 스프라우트 파머슈티컬이 캐나다 최대 제약업체인 밸리언트 파머슈티컬스 인터내셔널에 팔린다.
밸리언트는 스프라우트를 현금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양사에 따르면 밸리언트는 스프라우트에 10억 달러를 인수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8일(현지시간) 3차례 만에 ‘여성용 비아그라’로 불리는 애디(Addyi·성분명 플리반세린)의 판매를 승인하면서 사상 최초로 ‘여성의 성욕을 촉진시키는’ 성욕감퇴 치료제가 세상에 나오게 됐다. 애디와는 달리 ‘남성의 성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는 성욕을 향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그 치료 원리에 대한 관심도...
그러나 이번에는 여성단체들이 나서서 플리반세린 승인을 촉구하고 있기 때문에 FDA의 승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반대 여론도 여전하다. 의학 전문가 200여 명은 지난 7월 FDA에 보낸 공개서신에서 이 약의 효과가 미미한 것은 물론 여성 건강에 큰 해악을 끼칠 수 있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여성용 비아그라 도입을 찬성하는...
사실 여성용 비아그라 '플리반세린'
2010년부터 이 약품에 대한 FDA 승인을 신청했지만
"약의 개선효과에 비해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크다."
두 차례나 승인을 거부 당했죠.
일부 전문가들은 어지럼증이나 저혈압 등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약회사 측은 "일부 부작용이 있지만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여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