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노바티스의 ‘플루빅토’가 지난해 9억8000만 달러(약 1조3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면서 주목받고 있다. 플루빅토는 2028년 5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레시던스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2022년 52억 달러(약 7조 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한국노바티스가 수입하는 전립선암 치료 희귀의약품 ‘플루빅토주’(성분명 루테튬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를 허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루빅토는 방사성 동위원소 ‘루테튬(177Lu)’이 전립선암에 많이 발현되는 단백질인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결합해 전립선암 세포에 치료용 방사선을 전달하는 원리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과거에는 진단 목적으로 더 많이 쓰였지만, 노바티스의 ‘플루빅토’가 상업적 성공을 거두면서 치료제 개발도 속도가 붙었다.
플루빅토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2022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방사성의약품이다. 출시 첫해 2억7100만 달러(약 3600억 원), 지난해 9억8000만 달러(약 1조3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8년에는 38억7000만 달러(약...
모두 방사성의약품 전문 개발사로, 노바티스는 이를 통해 확보한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와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루타테라’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등재에 성공했다.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꾸준히 커질 전망이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8년 39억4680만 달러(4조8600억 원)로 파악됐으며, 올해 52억6180만...
지금은 방사성의약품 시대
국내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임상 1상에서 높은 유효성과 안정성 입증, 노바티스 앞선다
FC705 의 가치 글로벌 기술이전 2조원 이상, 플루빅토 출시 1년만에 연매출 1 조원 예정
SK 도 주목하기 시작한 방사성의약품(RPT), 그리고 재조명되는 퓨쳐켐의 가치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
이 사장은 “최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가 출시됐다. RPT로 2조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이 어려워 7억 달러에 그쳤다. 안정적으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공급받을 수 있으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CGT 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CGT는 살아있는 세포나...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노바티스의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가 FDA 최종승인을 받으며 퓨쳐켐의 치료제인 ‘FC705’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플루빅토는 기존 치료법 대비 효능 면에서 더 나은 임상 결과를 보여 표준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지는 등 전립선암 치료제 패러다임이 바뀔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허...
박 연구원은 “3월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기대되는 Novartis의 ‘플루빅토’가 최초의 표적 방사성리간드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며 “플루빅토는 동사의 전립선암 치료제(FC705)와 유사한 기전인 PSMA와 Lu177의 조합으로, FC705는 전임상 및 국내 임상 1상을 통해 플루빅토 대비 동등 이상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다. 플루빅토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