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순위로 이름이 불린 배찬승은 계약금 4억 원, 연봉 3000만 원을 받고 계약서에 사인했다. 신장 180㎝에 몸무게 80㎏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배찬승은 최고 시속 150㎞의 빠른 직구와 완성도 높은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춘 선수다.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서는 일본과 대만을 상대로 2경기 6과 3분의 2이닝 5피안타 7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의 완벽한...
04로 무너졌고 가을야구를 노리던 NC는 카스타노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결국 7월 28일 NC는 카스타노를 방출했고 8승 6패 평균자책점 4.35라는 성적을 남긴 채 한국을 떠났다. NC는 KBO리그 다승왕 출신 에릭 요키시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이후 대만 프로야구의 제안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카스타노는 야구화를 벗고 새 출발을 선택했다.
한국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제임스 네일의 대체선수로 에릭 스타우트를 영입했다.
KIA는 28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에릭 스타우트와 연봉 4만5000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 엘린 출신인 에릭 스타우트는 좌완 투수로 신장 188cm, 체중 98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프로야구(KBO) 삼성 유니폼을 입은 송은범이 27일 1군으로 콜업됐다. 송은범은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위해 서울 고척돔에서 삼성 선수단을 만났다.
전형적인 우완 정통파 투수인 송은범은 전성기 시절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강속구 투수였다. 최고 구속은 155km/h. 프로통산 680경기에서 88승 95패 27세이브 57홀드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SK...
만약 김도영이 유니폼 1장당 5000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면, 이미 올 시즌 연봉(1억 원)을 넘는 수익을 올린 셈입니다.
김도영은 '1000만 관중의 기폭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압도적인 실력과 인기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 기세대로라면,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연소 최우수선수(MVP) 수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2003년 10월 2일생인 김도영이 올해 MVP를 받으면 이승엽...
요키시와 연봉 10만 달러(1억4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한화 이글스는 라이언 와이스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대체 외인 투수는 현재 리그에 시라카와 케이쇼(두산 베어스)와 캠 알드레드(KIA 타이거즈) 뿐이다. 이중 KIA의 고민이 깊다. 윌 크로우의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된 알드레드의 시즌 성적은 9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53이다. 알드레드는 우타자(피안타율 0....
한국프로야구(KBO) NC 다이노스가 'KBO 다승왕' 출신 에릭 요키시(35)를 영입했다.
NC는 3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엘 카스타노(30)의 교체 외국인 선수로 좌완 투수 요키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연봉 10만 달러로 알려졌다.
요키시는 2019년부터 5시즌 동안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며 56승 36패, 평균자책점 2.85점을 기록했다. 5년 동안 키움의...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며 시즌 중반에 접어든 한국프로야구(KBO)가 피 튀기는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그 초반까지만 해도 6강·4약 체제로 이어졌으나, 5월부터 순위 변동 폭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대대적인 반격을 이어갔고 NC 다이노스가 미끄러지며 치열한 페넌트레이스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17일 기준 1위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경문 감독에게 한화 팬들이 사과를 요구했다.
2일 한화는 김경문 감독과 3년 총 20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15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아 2004시즌 플레이오프, 2005시즌 한국시리즈 진출한 바 있다. 이어 2007년과 2008년에는 두 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동시에 들어 올렸다. 2012년까지 7년간 98승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 독보적인 에이스로 입지를 다졌다.
류현진은 2012시즌이 끝난 뒤 한화의 동의를 얻어 2013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프로야구 MLB 진출을 이뤘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간 총액 3600만 달러에 계약, 한화에는 당시 환율로 약 280억 원(2573만7737달러)의...
KT위즈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주권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9년간 KT 마운드를 지탱한 주권은 향후 최대 4년간 수원에 남는다.
KT는 26일 투수 주권과 2+2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총액 12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첫 2년 계약 총액은 7억 원이고, 이후 2년은 성적 옵션 포함해 최대 9억 원을 받게 된다.
나도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 연봉 협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KIA는 26일 “2024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6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라고 발표했다. 연봉이 오른 선수는 총 24명이다. 9명은 동결됐고 13명은 삭감됐다.
투수 파트에서는 임기영, 최지민, 윤영철의 상승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 선발투수에서 전천후 투수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에이스 원태인(24)이 2024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25일 삼성 구단은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투수 원태인은 기존 3억5000만 원에서 22.9% 인상된 4억3000만 원에 사인했다. 이는 자유계약선수(FA)와 비 FA 다년계약 선수를 제외한 이번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최고액에 해당한다....
최고의 팀 구성을 위한 구단의 행보를 이해해주고 따라준 오승환 선수에게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환은 KBO 리그 통산 668경기 41승 24패 17홀드 400세이브 평균자책점 2.06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반기에는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후반기 반등하여 58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3.45를 작성했다.
또한 삼성과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강하게 이어졌던 류현진의 거취가 불분명해졌다.
뉴욕포스트는 8일 메츠가 좌완 선발 투수 션 마네아와 2년, 총액 2800만 달러(약 368억 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네아는 올해 1450만 달러(약 191억 원), 2025시즌 1350만 달러(약 177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2024시즌 뒤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외국인 선수 영입 과정에서의 연봉 제시액 등을 고려해 뷰캐넌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영입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레이예스는 193㎝에 115㎏의 큰 체격을 보유한 우완 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뉴욕 메츠 소속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서 9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7.78와 2패만을 남겼다. 레이예스의 MLB 통산 성적은 2시즌...
2024년 MLB 최저 연봉은 지난해보다 2만달러 오른 74만 달러(9억7000만 원)이고, 지난 시즌 MLB 전체 불펜투수 평균 연봉은 231만8772달러(30억 원)였다.
고우석의 메이저리그행 소식에 앞서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몸값에도 관심이 쏠린다. 류현진·강정호·박병호·김광현·김하성·이정후가 포스팅 시스템으로 MLB에 진출했다.
특히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로...
국내 리그 평균을 상회하는 고속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도 합격점이었다.
MLB에서 아시아 투수에 대한 수요도 한몫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아시아 선수들에게 호의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마무리 투수를 맡았던 조시 헤이더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연소 200세이브 기록을 세운 왼손 투수 마쓰이 유키...
연말 프로야구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침묵하고 있다.
대형 FA 영입이 모두 성사된 가운데 28일 기준 FA 미계약자는 총 10명이다. 구단들은 사실상 외부영입을 모두 철회하고 이제 집토끼 단속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특히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선 114억2638만)을 넘기지 않는데 집중하고 있다.
FA 미계약 선수 중 가장 뜨거운 감자는 KIA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류현진은 원 소속팀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와도 일주일에 2~3차례 통화하는 등 긴밀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도 적극적이다. 손혁 단장은 8월 토론토로 날아가 류현진의 부상 복귀전을 직접 지켜봤고, 얼마 전까지 협상 테이블을 차려놓고 마주한 바 있다.
한화는 올해 샐러리캡(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상한액 114억2638만 원)이 여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