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2회 말 2번째 타석에는 볼넷을 골라 나간 뒤 후속 타자인 프레디 프리먼의 타석 때 도루를 성공해 시즌 도루 수를 48개로 늘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50홈런-50도루'까지 단 홈런 3개와 도루 2개만을 남겨뒀다.
경기 초반부터 날아다닌 오타니는 3회 말 2사 2, 3루에서 중전 안타로 2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5, 7회 타석에선 홈런을 노렸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시즌 46호 도루까지 달성한 오타니는 '50-50'까지 홈런 6개, 도루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오타니의 페이스를 볼 때 남은 24경기에서 이를 달성하는 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한편, 오타니와 홈런 2개를 기록한 프레디 프리먼(35) 등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애리조나를 11-6으로 잡고 내셔널리그(NL) 서부 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3회 말 1사 후 중전 안타로 출루한 오타니는 2루를 훔쳐 시즌 19번째 도루에 성공하더니, 볼넷을 얻은 프레디 프리먼과 더블 스틸에 성공하면서 시즌 20도루를 채웠다. 이미 28홈런을 친 오타니는 이날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2018년부터 MLB에서 뛴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2021년에 46홈런-26도루, 2023년 44홈런-20도루를...
슈퍼스타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7로 소폭 떨어졌다.
다저스 선발 팩스턴은 5이닝을 4피안타 5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첫 승을 따냈다. 4피안타 중 2개를 이정후에게 내줬다. ‘MVP 듀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은 각각 4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는 아웃됐지만, 다저스는 프리먼 적시타와 먼시 희생플라이로 2점을 올렸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라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오타니는 7회말 무사 1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준수한 수비력에 20홈런을 만들 수 있는 장타력, 빼어난 타점 능력으로 무키 베츠,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에 이어 팀의 4번 타자를 수행하는 중책을 맡았다.
공격형 포수인 스미스는 빅리그 6년 통산 타율 0.263, 홈런 91개, 타점 308개를 기록 중이다. 그는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서울을 찾아 2연전에서 10타수 5안타 2타점 타율 5할의...
준수한 수비력에 20홈런을 만들 수 있는 장타력, 빼어난 타점 능력으로 무키 베츠,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에 이어 팀의 4번 타자를 수행하는 중책을 맡았다. 그는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서울을 찾아 2연전에서 10타수 5안타 2타점 타율 5할의 불방이를 휘둘렀다
스미스의 아내는 “한국에서 가져온 한복”이라며 레이스로 장식된 흰색...
MLB닷컴은 “베츠는 다저스 라인업에서 그의 뒤를 받치는 두 명의 ‘전직 MVP’인 오타니, 프레디 프리먼 덕분에 더욱 생산성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베츠는 지난해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9홈런을 치고 OPS(출루율+장타율) 0.987을 기록해 NL MVP 투표 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칸리그(AL) MVP 예상 수상자는 올해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후안 소토가...
MLB 최우수선수(MVP)를 한 차례 이상 차지한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에 샌디에이고 김하성,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산더르 보하르츠 등 스타들이 룩격했다.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샌디에이고 특별고문은 환호 속 마운드로 걸어와 시구를 했다. 한때 일본 야구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마쓰자카 다이스케, 우에하라 고지, 후지카와...
17일 정오 첫 스페셜 게임에서는 6타수 3안타 프레디 프리먼을 앞세운 다저스가 장단 17안타를 폭발시켰다. 18일 두 경기에서도 시원한 안타와 홈런이 쏟아졌다. 김하성은 LG 트윈스를 상대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홈팬들의 환영에 화답했고, 이어진 경기에서 다저스의 중심 타선 윌 스미스와 맥스 먼시가 팀 코리아를 상대로 3안타 4타점을 합작하며 뜨거운...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가 홈런 포함 3안타 활약을 펼쳤고, 제이슨 헤이워드는 4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또 선발투수 마이클 글로브는 2이닝 4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키움 에이스 후라도는 오타니를 두 타석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4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 번째 투수 손현기도 0.1이닝 4실점에 그쳤다. 타선에서는...
MLB 최우수선수상(MVP) 수상 경력이 있는 유격수 무키 베츠와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1∼3번을 맡았다. 또 3루수 맥스 먼시,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중견수 제임스 아우트먼,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 2루수 개빈 럭스는 하위 타순에서 선발 출전했다.
키움은 다저스 강타선을 상대로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다만 후라도는 오타니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3번 타자 프레디 프리먼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내주며 1점을 먼저 실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20~21일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 앞서 키움, LG, 그리고 팀 코리아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1번타자 무키 베츠(유격수)-2번 오타니(지명타자)-3번 프레디 프리먼(1루수)-4번 윌 스미스(포수)-5번 맥스 먼시(3루수)-6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7번 제임스 아웃맨(중견수)-8번 제이슨 헤이워드(유익수)-9번 개빈 럭스(2루수) 순서로 진용을 꾸몄다.
사실상 올 시즌 다저스가 정규시즌에 가동할 베스트 라인업으로, 특히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다저스는 이날 무키 베츠(2루수)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가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프레디 프리먼(1루수)이 3번으로 뒤를 받치며 최강 타선의 위용을 선보였다.
앞서 오타니는 다저스와 7억 달러(약 9255억 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MLB 최고액을 경신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한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만 출장한다. 타순은 2번으로 나서...
오타니가 합류한 다저스는 오타니 외에도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 포함된 올스타급 타선을 구축한 상황입니다. 오타니의 연봉계약으로 ‘투수 최대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특급 마무리’ 조시 헤이더까지 잡을 수 있는 여력이 생겼는데요. 만약 이들의 영입까지 성공한다면 선발과 마무리, 타선에 가릴 것 없이 완벽한 전력 보강을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3회에서는 상대 선발 투수 맥스 프라이드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는데, 이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와 프레디 프리먼을 공 4개로 잡아내며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5회에서 선두타자 콘트레라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내주며 실점을 허용했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고 후속 타자 두 명을 모두 맞혀 잡았다.
6회초에는 토론토 타선이 시동을 걸며 류현진의 어깨를...
특히 천적 프레디 프리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회엔 선두타자 조시 도날드슨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막아내며 실점 없이 막아냈다.
3회도 다시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선두타자로 나선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에게 2루타를 맞았고, 마이크 폴티네비치에겐 희생번트를 내줬다.
이어 류현진은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볼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