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개미’와 ‘프라피룬’이 국내에 일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향후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자동차보험이 적자로 돌아서면, 보험료 상승이 불가피해 내년 보험소비자들의 금전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 2022년에도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갔던 7~8월에 손해율이...
재해명: 태풍 '프라피룬' 및 집중호우
발생기간: 2000년 8월 23일~9월 1일
피해지역: 전국
기상상황 (최대 일강우량): 645.0mm(군산)
인명피해: 28명(사망·실종 합계)
재산피해: 2520억 원
3.
재해명: 7월 11~15일, 7월 18일 호우
발생기간: 2013년 7월 11~15일, 7월 18일
피해지역: 경기(가평), 강원(춘천,홍천, 평창, 인제)
기상상황 (최대 일강우량)...
호우보다 강풍의 위력을 선보인 볼라벤은 2000년 큰 피해를 줬던 ‘프라피룬’과도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프라피룬은 역대 7위인 2520억원의 재산피해를 남겼으며 볼라벤도 현재 피해 규모 집계 중이다.
역대 가장 많은 재산피해가 난 태풍은 2002년 루사(5조1400여억원), 매미(4조2200여억원), 올가(1조400여억원) 등이었다.
이는 2003년 '매미'와 2000년 '프라피룬(PRAPIROON)', 2002년 '루사', 2007년 '나리(NARI)' 다음으로 센 것이다.
매미는 제주에 순간 최대풍속 60.0m의 엄청난 바람을 일으켜 역대 가장 바람이 강한 태풍으로 기록돼 있다.
볼라벤은 2000년 이후 서해상을 따라 북상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한 위력을 떨친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2000년대 들어 서해상을 경유한 태풍은...
2000년 이후 이번 태풍과 같이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태풍들은 2000년 '프라피룬(PRAPIRON)'과 2010년 '곤파스(KOMPASU)'ㆍ'메아리(MEARI)'가 대표적이다. '곤파스'는 강화도에 상륙했으며 나머지는 북한지방으로 상륙했다.
'카눈'의 진행방향의 동쪽(위험반원)에 위치한 제주도와 서쪽지방에서는 태풍의 진행방향과 바람의 방향이...
특히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으로 큰 피해를 일으켰던 1999년 태풍 '올가'와 2000년 '프라피룬'처럼과 같이 서해를 거쳐 상륙할 것으로 보여 더욱 피해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곤파스는 중심기압이 96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40m, 강풍 반경 300km로 북상하고 있다.
강도로는 약ㆍ중ㆍ강ㆍ매우강 가운데 '강'(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3~44m)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