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성소수자 인권의 달’(Pride Month·프라이드 먼스)’ 기념행사에서 한 트랜스젠더 모델이 상의를 탈의해 논란이 일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NBC 등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모델이자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인 로즈 몬토야는 10일 성소수자 인권의 달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백악관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프라이드 먼스 행사로...
‘프라이드 먼스’ 기념하는 애플
한국에서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알려져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성소수자(퀴어·queer)의 달’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라이드 먼스는 1969년 6월 미국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 술집 ‘스톤월 인’에서 경찰이 성소수자들을 단속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스톤월 항쟁)가 벌어진 게 계기가 됐습니다. 스톤월 항쟁 1주년 기념 행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