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제17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얀마에서 13일(현지시간) 프라윳 찬-오차 태국총리와 회담을 가진다. 프라윳 총리는 지난 5월 군부 쿠데타를 통해 총리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얀마 네피도의 미얀마국제회의센터(MICC)에서 EAS에 참석하는 계기에 프라윳 총리와 만날...
직설적이고 퉁명스러운 말을 자주 하는 프라윳 찬 오차 태국총리가 기자회견 도중 화를 내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내각 회의 후 프라윳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그의 답변이 길기만 하고 질문의 요점을 피하고 있다는 기자의 지적에 불같이 화를 냈다.
프라윳 총리는 “여러분에게 사안의 배경과 지식을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했고 이에 기자는...
22일(현지시간) 계엄령 선포 이틀 만에 쿠데타를 선언해 태국 정국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프라윳 찬-오차(60) 태국 육군 참모총장은 왕비 근위병 부대 출신으로 대표적인 왕당파 인사로 분류된다.
지난 2010년 4월~5월 반정부 진영인 친탁신 진영의 대규모 시위 때 프라윳 참모총장이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그는 육군 참모차장으로 시위 강경 진압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