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중국으로 반환된 국내 최초 자연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 격리가 종료된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1일(현지시간) 공식 웨이보에 올린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4'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푸바오의 격리 검역 생활이 곧 만료된다"라며 "푸바오가 곧 대중들과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4분 24초 분량의 영상에는 푸바오가...
한편, 국내 첫 자연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태어난 지 1354일 만인 3일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반환됐다. 현재 푸바오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 선수핑기지에서 검역과정을 거치고 있다. 중국 판다보존연구센터에서는 푸바오의 일주일간의 모습을 담은 근황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 자연 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 생활 적응기가 공개됐다.
17일 중국 판다보존연구센터 웨이보에는 푸바오의 12일부터 16일까지의 모습을 담은 2분 32초짜리 영상이 게재됐다. 10일 공개한 일주일간의 영상 스케치의 2번째 버전이다.
영상 속 푸바오는 중국인 사육사가 제공한 죽순과 당근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국에선 한 개 씩 먹었던 죽순을...
14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푸바오의 중국 팬들이 촬영한 영상, 사진이 여럿 게재됐다.
그 가운데 한 채널에서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 내부 영상과 푸바오가 머무는 공간 맞은편 뒷산에서 촬영된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팬은 푸바오가 사육사로부터 학대를 당하는지와 사육사가 사과를 몇 번 줬는지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반응은 엇갈렸다....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짝짓기를 하는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했고 푸바오는 3일 중국으로 향했다.
푸바오는 중국 현지에서 큰 문제없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핑기지 측은 초기에는 한국식 사육방식에 따라 푸바오를 돌본 뒤 적응 상태를 살피며 점차 기지식 사육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언니 푸바오는 3일 한국을 떠나 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적응 중이다. 10일 중국 판다보존연구센터 웨이보에는 푸바오가 도착한 3일부터 9일까지의 모습을 담은 1분 42초짜리 영상이 게재됐는데, 푸바오는 안정을 찾으며 대나무, 워토우, 당근, 사과 등을 먹는 모습이었다. 새로운 사육사와의 채혈 훈련도 매끄럽게 이뤄졌다.
‘판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중국행에 동행하며 느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11일 바오 소식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강 사육사와 진행한 영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강 사육사는 “3일 우리들의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중국에 잘 데려다주고 왔다”라며 “푸바오는 사과, 당근, 워토우 등을...
국내 최초 자연 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일주일간의 중국 생활 적응기가 공개됐다.
10일 중국 판다보존연구센터 웨이보에는 푸바오가 도착한 3일부터 9일까지의 모습을 담은 1분 42초짜리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푸바오는 어색했던 이틀을 지나 큰 대나무도 쪼개 먹거나, 한국에서처럼 손에 당근을 쥐고 먹는 모습, 좋아하는 구석 자리에 앉아 대나무 잎을 먹는...
그는 "얼마 전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푸바오'에 한국인들이 열광한 이유는 '무해함' 때문이었다"라며 "몇 년 전부터 지금까지 여러 문화 분야에서 '레트로'가 유행한 이유도 현재의 자극적 콘텐츠에서 벗어나 과거 콘텐츠에서 순수함과 무해함을 찾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평론가는 "콘텐츠 곳곳에 자리 잡은...
녹색중국(그린차이나)TV는 7일 푸바오의 중국 반환 모습을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내실과 외실을 포함한 푸바오 격리 검역 시설이 설치됐다"라며 "푸바오를 위한 간식과 대나무를 풍족하게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내용을 보도하며 푸바오가 격리 생활을 하는 모습을 짧게 비춰줬는데, 이 모습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영상 속 푸바오는 내실에...
그러면서 푸바오가 중국에서 지내는 모습을 투명하게 공유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다만 신화통신은 사진과 영상이 촬영된 시점과 장소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한편, 국내 첫 자연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태어난 지 1354일 만인 3일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반환됐다. 선수핑기지 측은 초기에는 한국식 사육방식에 따라 푸바오를 돌본 뒤 적응 상태를 살피며 점차...
푸바오 중국 출국 당일 사육사들은 편지를 통해 푸바오를 향한 진심을 건넸다. 송영관 사육사는 "아무 조건 없이 내 삶에 들어와 나를 응원하고 일으켜준 너를 이제 내가 마음껏 응원해 줘야 하는 시간인 것 같다. 이제 곧 너의 행복을 찾아가는 길들이 펼쳐질 거다. 소중한 그것들을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넘치게 찾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바오의...
국내 최초 자연 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중국행에 함께했던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오늘(5일) 귀국한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푸바오와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까지 동행한 강 사육사가 5일 귀국한다. 다만, 자세한 시간과 항공편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강 사육사는 3일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푸바오 배웅 행사를 마치고...
한국에서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중국으로 떠난 푸바오의 모습이 공개됐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4일(현지시간) 신화넷은 웨이보 페이지를 통해 “푸바오가 에버랜드 수의사와 사육사의 동행 아래 워룽 선수핑기지에 무사히 도착했다”며 내실에서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푸바오는 원형으로 된 출입구를 빠져나가 건강하게 네 발로...
푸바오와 함께 중국으로 간 강철원 사육사 또한 푸바오의 이동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푸바오의 새로운 사육사도 공개됐다. 중국 SNS 샤오훙슈에는 4일 푸바오를 보살필 중국인 사육사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그러자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검은색 작업복을 입은 사람이 사육사”라고 설명했다.
이런 댓글 대화는 캡처돼...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의 중국행에 동행하기로 한 강철원 사육사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3일 관영 중국중앙CCTV는 이날 오후 7시께 “중한 양국의 공동 보호 아래 한국에 갔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편안히 쓰촨성 청두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푸바오는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 격리·검역 구역에 들어갈...
3일 푸바오가 중국 청두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생중계한 영상이 웨이보 등에 게재됐다.
중국에 도착한 푸바오는 자신을 향해 터지는 플래시와 낯선 환경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관계자로 보이는 이가 케이지 외부를 향해 손을 뻗거나 숨구멍을 향해 손가락을 넣자 놀란 듯 움츠러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장면을 본 국내...
예정이었지만, 검역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며 출발 시간이 앞당겨져 이미 이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바오의 이동 과정에는 ‘푸바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와 중국 측 판다 전문 수의사가 함께한다. 푸바오는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 머물게 된다. 강철원 사육사는 며칠간 푸바오 곁에 머무르며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오후 늦게 중국에 도착하는 푸바오는 앞으로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강 사육사는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의 전문가와 함께 전세기에 탑승해 푸바오 이동을 도운 뒤 귀국할 예정이다.
전날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의 배웅길에 동행하는 강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런 날이 오고야...
한국을 떠난 푸바오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 기지로 이동하게 된다.
푸바오와의 작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에버랜드는 판다월드부터 장미원까지 배웅의 시간을 마련했다. 차량 내부에 있는 푸바오를 직접 만날 수 없지만 푸바오가 떠나는 길에 작별인사를 전하는 시민들로 에버랜드가 북적이고 있다.
에버랜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