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정부와 감독당국은 부동산PF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발표한 부동산PF 연착륙 방안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등 질서 있는 구조조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기관들은 대부분 업권에서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저하되고 있으므로 손실흡수능력 강화와 함께 부실자산 매상각 활성화 등...
관련 업무를 표준화하기 위한 유권해석 질의 사례집을 마련하고, AMC가 부동산 금융뿐 아니라, 개발사업의 수행역량을 갖추도록 전문인력 교육을 강화한다.
리츠 투자자 권리 강화를 위한 관련 제도도 바뀐다. 리츠를 통한 안정적 생활자금 마련 등을 위해 월 단위 배당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관련 개정안은 하반기 발의된다. 리츠 이사회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한...
낙찰된 사업장 가운데 한 곳은 대출 원금 대비 10%가량 할인된 가격에 매각된 HB저축은행의 단독 사업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업권이 부실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낸 것은 앞서 저축은행중앙회가 3월 표준규정에 경·공매 활성화 방안을 반영해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이 방안의 주요 내용은 △6개월 이상 연체 PF 채권에 대해 3개월 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관리도 강화한다. 부동산 토지신탁을 통해 PF 사업을 영위할 경우 최초 등록한 신탁사 관리계좌 또는 거래처 계좌 등으로 대출금을 송금해야 한다.
그리고 여신업무를 할 때는 증빙서류는 진위 확인이 가능한 자료 나 스크래핑,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정보 등을 통해 확인하도록 했다.
비대면 금융거래 시 이용된 연락처가 본인 명의...
PF 대출연체 채권에 대해 3개월 주기로 경·공매를 시행해야 한다는 저축은행중앙회의 표준규정 개정 건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일부 저축은행은 금융당국에 3개월마다 경·공매가 어려운 이유와 공매가격이 문제가 되는 상황, 일괄적인 표준규정 적용이 아닌 물건별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15일 금융위원장-업계...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부실화한 일부 PF 대출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경ㆍ공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표준규정에 반영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6개월 이상 연체된 PF대출의 경ㆍ공매를 3개월 단위로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적정공매가 산정을 위해 채권회수 가능성 하락 등을 고려한 실질 담보가치, 매각 가능성...
기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F 대출 대환보증 신청 기한을 중도금 납부 3개월 전에서 준공 전 3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그 폭을 넓힌 점에 대해서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극도로 경색된 부동산 PF 시장의 분위기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양 협회는 "주택시장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부동산 PF 고위험 요인으로 평가되는 ‘중·후순위 대출’이 저축은행은 12%에 달한다. 증권(44%), 캐피탈(30%)에 비해 낮은 수치이지만, 경·공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축은행도 있다는 뜻이다.
표준규정 개정안이 발표되면 다음 달 초부터 79개 저축은행에 공통적으로 규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금감원 고위...
지난해 말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6.94%로, 전년 말(2.05%)보다 3배 이상 상승했다. 중앙회에서 더는 ‘적정가격’을 기다리기 위해 공매가를 시세보다 높게 제시하고 버티는 식의 업계 관행을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한 배경이다.
표준규정 개정안이 발표되면 다음 달 초부터 79개 저축은행에 공통적으로 규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이 교수는"사업비용 가운데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PF 대출금리와 공사비"라며 "정부 보증기관에서 PF 금리를 조정하고, 중견 건설사의 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책임준공보증 조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사비 분쟁과 관련해서도 관리감독 체계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공사비 분쟁을...
박 장관은 이어서 “정비사업 표준계약서를 배포했고, PF-ABCP 대출 전환과 책임준공 이행보증을 확대해 건설사의 유동성 부담을 낮췄다”며 “또 소형주택 건설과 재개발 활성화 등을 위한 하위법령과 행정규칙 개정 11개 과제는 지난달 일괄해 입법예고를 하는 등 속도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장관은 “재건축·재개발은 규제가 아닌 지원의...
결국, 금융시장의 ‘시한폭탄’이 된 부동산 PF 관련 대출의 만기 연장 등을 이끌었다. 금융투자 업계의 강도 높은 자구 노력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스스로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금융투자업권 발전을 위해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성과를 냈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천성이 부지런한 사람이다. 그의 리더십을 두고...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4조3000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상위권 건설사는 순차입금 증가로 재무안정성이 악화하고, 중견 건설사 역시 유동성 대응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부동산 PF 위기 이슈는 건설기업의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로 이어질 수 있고, 대형 건설사뿐만 아니라 다수의 협력업체(전문건설업체)까지...
시급한 현안 과제로는 △PF 대출금리 인하 등 금융기관 불합리한 대출 관행 개선 △미분양 리츠 재시행 △미분양주택에 대한 종부세 합산배제 개선 △특례보금자리론 제한적 재시행 △소형 도생주 및 오피스텔 주택 수 산정 보완 △기본형 건축비 및 표준건축비 현실화 △임대보증 개편 관련 민간 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 재검토를 제시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저축은행과 여신전문회사는 토지담보대출 충당금을 부동산PF 대출 수준으로 증액하도록 유도하고, 농·수·신협, 산림조합 등은 부동산·건설업 대출 충당금 적립기준을 상향 조정한다는 목표다.
특히 증권사 및 부동산신탁사의 부동산 관련 NCR 및 한도규제 등도 정비한다. 증권사의 경우 부동산 투자시 사업장별 단계와 담보인정비율(LTV)에 따라 NCR 위험값을 차등...
금감원, 표준 내부통제기준 제정내년 시행…PF·중고차 등 업무절차 개선
내년부터 카드사, 캐피탈사 같은 여신전문금융회사에도 내부통제 개선안이 시행된다. 다수 이해관계자와 제휴하고 중고차·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등 고위험 업무비중이 높은 업권 특성을 반영해 사고 발생 예방장치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금융감독원은 여신협회, 여전사들과 함께...
메리츠증권의 부동산 PF 대출은 수익보다는 안전성을 중시해 선순위 확보에 주력한 결과 선순위 비율이 95%에 달한다. 평균 부동산담보비율(LTV)는 50%다. 담보 자산의 가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도 원금 회수에는 지장이 없다는 의미다. 이에 현재까지 부실화된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
안정성을 높이는 장치도 마련했다. 메리츠증권은 건설 중인 부동산을 차질...
30~50% 인하, 10년 이내 분할상환기간 연장, 원금납입 유예 등의 채무조정 특례제도를 운영한다.
아울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대출 보증비율 상향(80→90%) 등을 통해 은행의 부동산 PF 관련 대출 미회수 위험을 완화하고, 이중과세 해소(최초 출자 단계에서 1회만 과세) 등으로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원활히 집행해 한계기업 지원 및 구조조정 활성화를 유도한다.
기업 스케일 업을 위한 융자보증 등 기후금융도 2030년까지 8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기후테크 산업 인증 및 K-택소노미 연계인증을 통해 약 135조 원 규모의 민간 5대 금융그룹이 금융지원(기후테크 산업 분야 채권 발행·대출·PF)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 수출 100조 원을 달성한단 구상이다. 기술개발, 혁신제품 지정, 우선구매로 이어지는 사업화 과정을...
또 현재 운영하는 표준PF보증을 올해 말까지 잠정 중단해 주택 사업자와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대출금리를 정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기실행 PF대출금 상환을 위한 PF보증'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주택사업자의 대출만기가 도래하고 차환을 위한 투자자를 모집하지 못할 경우 HUG 보증부 대출을 통해 기실행 PF 대출금을 상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