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가족이 지내는 데 필요한 표준 생계비는 월 579만~706만 원으로 산출됐다.
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2019 한국노총 표준생계비 산출결과’에 따르면, 4인 가구의 표준생계비는 초등학생 자녀 2명을 뒀을 때 579만4279원, 중·고등학생 자녀 1명씩 뒀을 경우 684만1105원, 대학생과 고등학생 자녀 각각 1명씩 둔 경우 706만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에 들어간다.
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에 따르면 소하·화성·광주·정비·판매 등 5개 지회가 24∼25일 이틀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부재자 투표는 5개 지회에서 이날 열렸다.
기아차 노조는 최근 사측과 4차례 올해 임단협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협상이 올해도 법정 심의기한 내에 마무리되지 못했다.
30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법정 심의기한인 29일 노ㆍ사ㆍ공익 위원들이 오후 3시45분부터 밤 11시까지 의견을 나눴지만, 사용자와 근로자 측이 각각 요구안을 고수하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노동계는 예상대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주장했다. 올해 6
한국노총은 15일 제62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올해 임금인상요구율을 7.9%(25만6734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생계비조사에 따르면 도시근로자 가구당 인원수인 3.25인이 한 달 동안 생활하는데 필요한 생계비는 461만7034원이다. 이 중 근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86.4%인 398만9117원이고 작년 물가상승률 1.4%를 반영하면 40
정치권에서 최저임금 인상 요구가 거세게 불거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저임금 수준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어느 정도일까.
9일 노사정위원회의 임금보고서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분석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연간 환산 최저임금액은 1만2천38달러로 세계경제협력기구(OECD) 25개 회원국 가운데 14위로 중위권이다.
호주(3만839달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우대받을 수 있는 영세기업의 적정 기준을 두고 금융당국과 중소기업중앙회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1일 중기중앙회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에서 규정하고 있는 우대수수료를 적용받는 영세기업의 기준을 연간 매출액 2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확대할 것을 금융위에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매출액 규모별 영업이익과 노동계의 4인 가구 표
현대차의 올해 임금 협상이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다. 노조 측 임금 협상안이 상식을 초월한 때문이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 16~18일까지 울산공장에서 진행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금속노조 임금요구안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본급은 기존 대비 8.4%인 15만1696원(호봉 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 포함) 성과급 지급, 제
한국노총이 올 임금인상 요구율을 9.4%+α로 결정하면서 올해 노사 임금협상 갈등이 커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1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임금인상 요구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비정규직 인금인상 요구율은 20.5%로 최저임금 요구액은 시급 5393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임금인상요구율에는 타임오프 제도로 축소된 노조전임자 임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