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위원장은 윤 원장에 대해 “감투를 쓰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정치 철새, 폴리페서(정치성향 교수)에 불과하다”며 “셀프 연임설을 피우기 전에 금감원장으로서 내세울 업적이라도 있는지 반성하기 바란다”고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노조에 따르면 윤 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국민경제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장을...
그는 또 이른바 '폴리페서' 논란과 관련, "법적 제한이 없어도 장기간 휴직하면 학생 수업권에 일정한 제약을 준다"면서 "저는 현재 논란 종료 뒤에 정부 및 학교와 상의, 학생 수업권에 과도한 침해가 있지 않도록 논의해 결정할 생각"이라고 했다.
조 후보자는 사모펀드 투자와 관련해선 "제가 민정수석이 되고 난 뒤 개별주식을...
조 후보자 청문회의 예상 쟁점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로 불거진 민간인 사찰 의혹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복직과 휴직을 둘러싼 ‘폴리페서’ 논란,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시 인사검증 실패 여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반일 여론몰이 등이다.
약 55억 원에 달하는 재산도 검증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올해 3월 민정수석 재직...
조 후보자는 최근 폴리페서 논란을 의식한 듯 "뙤약볕을 꺼리지 않는 8월 농부의 마음으로 다시 땀 흘릴 기회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세상 여러 물과 만나고, 내리는 비와 눈도 함께 하며, 멀리 가는 품 넓은 강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삶을 반추하며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에 임하겠다"며...
황 대표는 조 전 수석에 대해 “남이 하면 폴리페서고 자기가 하면 앙가주망, 특목고 규제를 외치면서도 본인 딸은 외고에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을 보낸 내로남불의 대표주자”라고 평가했다.
또 “민정수석 시절 직분을 망각한 페이스북 정치로 국회를 모욕하고 국민 편 가르기에 앞장선 표리부동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반미ㆍ친북...
이들은 조 후보자 자녀의 강남 8학군 진학을 위한 위장전입 의혹, 탈세를 위한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장·차남 증여세 탈루 의혹, 특정 정당 후보자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공개 지지한 폴리페서 활동 전력 등이 논란이 됐다고 거론했다.
아울러 이들은 "조 후보자는 편향된 이념성과 사회지도층으로서의 도덕적 해이, 실정법 위반에 따른 위법성...
이에 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정부 부처는 무력화되고, 현실을 무시한 코드 정책은 춤을 추고, 정권이 임용한 운동권 출신 어공들이 엘리트 공무원을 호령하는 기막힌 일들이 난무할 것”이라며 “퇴물 정치인이나 폴리페서에게 장관급 자리 주고, 떠돌이 운동권에 밥벌이해주는 위원회는 절대 용납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 예결위 간사인...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관해서는 “문재인 대선 후보 싱크탱크 국민성장 실무를 총괄한 전형적인 폴리페서”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김은경 환경부 장관·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출신을 들어 함께 비판했다.
그러면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사례를 볼 때, 청와대의 검증은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며 “이번에도 청와대가 발표한 흠결들이...
이 밖에 김 후보자는 폴리페서(정치교수)들이 공직에 진출한 뒤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석좌 교수 등으로 가는 등 2중 혜택을 받고, 학생들의 수업권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치 지향적인 교수들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나 저는 폴리페서들과 달리 정치권을 기웃거리거나 수업을 등한시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저는 20년간...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해 폴리페서 이력, 2차례의 위장전입, 대기업 강연료 문제, 논문 자기표절 의혹이 불거진 상태”라며 “이뿐만이 아니라 겸직의무 위반 의혹도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한성대 교원복무규정 제6조에 의하면 교원은 다른 기관의 전임 직을 겸할 수 없고, 다른 기관의 전임이 아닌 직을...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가 재벌의 긍정적인 측면도 고려한 균형 잡힌 재벌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문재인 정부가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담당할 인사도 폴리페서인데 ‘재벌개혁’ 마저도 폴리페서를 등용한 것도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자는 끊임없이 정치권을 전전하며 양지를 추구하는 전형적인 폴리페서”라고...
이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담당할 인사도 폴리페서인데 ‘재벌개혁’ 마저도 폴리페서를 등용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여기서 검찰개혁 담당 인사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출신인 조국 민정수석을 뜻한다.
그러면서 정 대변인은 “김 내정자는 2015년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부 멤버, 2017년 홍석현 회장의 리셋코리아 프로젝트 참여...
경제·외교안보·과학기술 등 7개 분과로 구성된 국민성장은 출범 당시 1000여 명의 학계 인사가 참여해 ‘폴리페서’라는 비판과 함께 내부 갈등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집권 준비 측면에서는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가 소장을, 조대엽 고려대 교수가 부소장을, 김기정 연세대 교수가 연구위원장을 맡아 무게감을 더했다.
◇중앙선대위부터 55개...
주로 정치활동을 하는 폴리페서(Polifessor)들이다. 일각에서는 전문성을 내세워 낙하산 인사 논란에서 다소 자유롭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전문성보다 중요한 여러 가지 요소를 간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정치권과 연결된 인사가 어느 정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지도 미지수다.
이쯤되자 관련 기관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예로 지난 대선 후보였던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겐 “후랑켄철수같은 선동꾼의 종말은 언제나 비극”이라고 했고, 서울대 조국 교수에 대해선 “폴리페서에다 나꼼수(나는꼼수다) 조종 받는 무뇌아”라고 했다. 연예인 김미화씨에 대해서는 “내 얼굴의 코딱지는 예쁜 점이고 남의 얼굴의 그것은 불결하다는 진보의 맨얼굴”이라고 비난했다.
중앙일보에 대해서도...
여기에 폴리페서(polifessor) 현상이 금융분야에도 자리를 잡으면서 그 중심에는 금융연구원 출신들이 한몫한다는 지적도 있다.
퇴임 관료들에게 주어지는 특임 연구위원의 경우 해야 하는 역할이 애매모호해 사무실과 명함뿐인 직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특임 연구위원들이 어떤 연구에 참여했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임연구실은 자체 보고서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4일 법안심사 소위를 열고 국회의원과 대학교수를 겸직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 개정안이 교문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오는 10월 재ㆍ보선부터 대학교수들이 교직을 유지한 채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된다. 현행법은 대학교수가 휴직을 하는 경우 국회의원 겸직을...
그렇게 되면 선거 때마다 철새처럼 이 정당, 저 정당 돌아다니면서 정책을 “세일즈”하는 폴리페서들의 역할도 줄어들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선거 이후의 논공행상 논란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정당 연구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정당 연구소가 후원금을 모집하게 하는 것은 정당의 체제를 바꾸고 정당 연구소의...
서 장관은 지난 15, 16대 대선에서 이 의원을 도왔다. 그는 1997년 국민신당 대선 후보로 나선 이 의원의 정책 자문을 맡았고, 2002년에는 새천년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이에 대해 ‘폴리페서’ 지적이 일자 서 장관은 “이 의원은 당시에도 존경했고 지금도 가장 존경하는 분 중 한 분이라서 도와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박원순 후보를 도우며 ‘빨갱이 폴리페서’라고 욕을 먹었던 것이 가치가 있는 일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뿌듯합니다. 이제 서울시의 이러한 변화를 대한민국 전체로 확장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는 문재인과 함께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투표를 통해서 가능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과거세력과 미래세력의 경쟁입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