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DL에 따르면 2분기 실적 증가는 폴리에틸렌과 폴리부텐 등 합성수지 사업을 영위하는 DL케미칼과 친환경 합성고무 사업을 영위하는 카리플렉스, 에너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가 탄탄한 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의 생산 및 판매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에 따른 PB...
그러면서 “폴리부텐 증설(2만 톤)에 따른 이익체력 증가, 견조한 판매량을 유지 중인 고부가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에 기인했다”고 덧붙였다.
위 연구원은 “크레이튼(Kraton)은 556억 원을 기록했다”며 “주요 제품 수요 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 및 폴리머 사업 부문 주력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에 기인한다”고 했다.
그는 “DL케미칼의 2분기...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새롭게 개발한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생산 및 판매 호조와 지난해 말 증설한 PB(폴리부텐)의 탄탄한 업황 속에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0% 끌어올렸다.
DL케미칼의 자회사인 크레이튼과 카리플렉스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크레이튼은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일 년 만에...
하지만 폴리부텐 사업은 탄탄한 수요를 이어나가며 실적을 만회했다.
크레이튼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가격 흐름이 불안정한 가운데,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줄었다. 반면, 카리플렉스는 우수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우위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비화학 계열사들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DL에너지는 계절적...
이 연구원은 "DL케미칼의 폴리부텐(PB) 스프레드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여행 수요 증가로 전방인 윤활유 소비가 증가한 가운데 유럽, 러시아 등의 공급 감소 등으로 수급 타이트 현상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사의 PB 생산 능력은 20만 톤으로 세계 점유율 1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점유율 유지를 위해...
5배 높은 수준 유지
폴리부텐 스프레드 강세 기조 유지
지분법 건설 자회사, 사실 상 PF 리스크 제한
스페셜티 화학부문 비중, 작년 68%에서 내년 82% 확대 전망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
◇금호석유
2023년 NB 라텍스 과잉공급 여전해!
설비 증설 모멘텀은 2023년 弱, 2024년 强
2024년까지 NB-Latex 공급과잉 지속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
◇롯데관광개발...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폴리부텐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한 38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카리플렉스 역시 의료용 제품 수요 증가와 브라질 공장 증설 효과로 15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범용석유화학제품 시황 악화에 따른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여천NCC 및 폴리미래의 실적...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은 “글로벌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한국에 고부가가치 합성고무와 라텍스 생산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며 “대림이 자체 개발한 메탈로센 촉매 및 폴리부텐 생산 기술과 크레이튼사가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음이온 촉매 기반의 합성고무 제조 기술, 라텍스 제조 기술이 더해져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폴리부텐 공장 운영 사업에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프랑스 토탈이 합작으로 사우디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에 신규로 조성하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에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이곳에 연간 8만 톤의 폴리부텐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공장을 건설·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착공해 2024년...
대림산업은 10년 동안 연구개발을 거쳐 2010년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고반응성 폴리부텐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에서 선정한 ‘광복 70주년 과학기술 대표 성과 70선’에 포함되기도 했다. 아울러 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석유화학의 본고장인 미국에 석유화학 제조기술 수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대림산업은 2015년 미국 ‘루브리졸’ 사와 폴리부텐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국내 최초로 미국에 석유화학 기술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 태국 PTT글로벌케미칼의 미국 자회사와 함께 미국에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밖에도 호주 퀸즐랜드 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지분 인수, 파키스탄 ‘하와 풍력발전소’ 상업운전...
지난 2015년 루브리졸과(Lubrizol) 폴리부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대림이 수출한 폴리부텐 라이선스는 고반응성 폴리부텐 제조기술을 통한 것인데 이는 2010년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순수 자체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 기술은 정부가 선정한 ‘광복 70주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에 포함되기도 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디벨로퍼로...
석유화학사업부 매출액은 폴리부텐(PB) 제품의 판매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314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33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3007억원, 당기순이익은 116% 증가한 225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대림산업 측은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가격 상승과 폴리부텐 제품 경쟁사의 증설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3084억원, 당기순이익은 65% 증가한 2463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석유화학계열 관계회사인 여천NCC가 양호한 유화시황 지속에 힘입어 꾸준한...
반면, 여천NCC로부터 원료(Feedstock)를 공급받아 생산하는 자체유화사업의 PB(폴리부텐) 스프레드 효과는 없어 이익증가는 제한적이다.
김 연구원은 "2016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9000억원(+8.7% y-y), 영업이익 1185억원, 순이익 982억원으로 안정적 실적을 실현하겠다"면서도 "연결 자회사 및 자체유화사업과 건축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에도...
여수에 있는 폴리부텐 공장의 증설이 끝나는 올해 연말 이후에는 추가적인 매출증가 및 이익성장이 기대된다.
아울러 지분법 회사인 여천NCC 역시 최근 국제유가 및 제품 스프레드 변동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노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여천NCC 지분법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671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오라관광은 지난해 메르스와...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했는데 여수에 있는 폴리부텐 공장의 증설작업이 끝나는 올해 11월 이후에는 추가적인 매출증가 및 이익성장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분법 회사인 여천NCC 역시 최근 유가 및 제품 스프레드 변동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노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여천NCC 지분법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한 736억원을...
여수에 있는 폴리부텐 공장의 증설작업이 끝나는 올해 11월에는 추가적인 매출 증가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최근 크게 좋아진 석유화학 시황으로 지분법 회사인 여천NCC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여천NCC 지분법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연결종속법인인 대림C&S 역시 건설호황에 따라 1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특히 본사 유화부문 실적은 고부가 제품인 폴리부텐 증설이 완료되는 오는 11 월 한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해외 저가공사 관련 부실이 마무리되며 기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지난해 3분기말까지 주요 건설사 중에서 해외 저가공사 관련 부실을 가장 보수적으로 인식했다”며 “2013년 이후 총 1조5000억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