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폭음률은 2016년 39.3%에서 지난해 39.0%로 소폭 감소에 그쳤다. 남성은 2명 중 1명(52.7%), 여성은 4명 중 1명(25.0%)꼴로 월 1회 이상 폭음했다. 남성은 전 연령대에서 폭음률이 높았으며, 여성은 20대(45.9%)에서 타 연령대에 비해 폭음률이 높았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49.4%에서 48.5%로 낮아졌다. 여성(46.6%)의 신체활동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한 남성의 월간폭음율 53%, 고위험음주율도 20.7%로 높아 음주폐해인식과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월간폭음률은 최근 1년동안 월 1회이상 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의 경우 7잔(또는 맥주 5캔)이상, 여자의 경우 5잔(또는 맥주 3캔)이상 음주한 분율을 말한다.
고위험음주율은 연간음주자 중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여자 5잔)이상이며...
지난해 기준 고위험 음주율(1회 평균 음주량이 남성 소주 7잔·여성 5잔을 넘고 주 2회이상 음주한 사람 비율)과 월간폭음율(최근 1년사이 월 1회이상 고위험 음주한 사람 비율)은 각각 12.5%, 37.3%로 조사됐다.
이는 2012년과 비교해 1.4%p, 0.6%p 낮아졌지만 오차범위 안에서 하락한 수준이다.
질병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비만과 고혈압은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