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는 부산‧경남 등 남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 등의 우려가 발생해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국토부와의 협의 하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해‧재난으로부터 공동주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되기도...
산사태 등을 우려해 대피한 주민도 급격히 늘어났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양 135명, 순천 44명, 장흥 42명, 여수 32명 등 369세대·449명이 대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도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이 침수됐다. 밀물시간과 겹치며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집계된 폭우 관련 피해 신고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자신의 SNS에 “어제부터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침수, 정전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땅 꺼짐, 산사태 등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한 대표는 “관계 당국은 주민 대피, 배수 지원을 포함한 안전조치에 힘을...
먼저 지하차도, 강가·해안가 저지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취약지역 및 시설은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당부했다. 위험지역 접근 금지,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재난상황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라고도 했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응급 복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현재 울릉도는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일어나거나 토사가 길이나 마을로 밀려 내려오는 일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울릉군과 울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토사 유입 등으로 시설 피해가 10곳 발생했다.
울릉읍 사동리 구간과 도동 학생체육관, 도동파출소, 도동주차장 등이 침수되거나 토사유출로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비슷한 시간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
전날에는 북부 라오까이 성 유명 관광지인 사빠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6명이 숨졌으며, 북부 호아빈성 산간 지역에서도 산사태에 주택이 매몰돼 일가족 4명이 사망했다.
베트남 북부 제2의 도시이자 주요 수출항인 하이퐁시에서는 여러 공장의 지붕이 강풍으로 날아간 가운데 폭우가 쏟아져 공장이 침수되면서 공장 설비와 제품 등이 물에 젖는 피해를 입었다고...
실제로 베트남에서는 야기가 몰고 온 폭우로 인해 산사태·홍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오후 1시쯤에는 북부 라오까이성 유명 관광지인 사빠에서 산사태로 인해 6명이 숨졌고, 같은 날 오전 호아빈성 산간에서는 주택이 매몰돼 일가족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산사태 매몰, 침수 피해를 본 주택도 약 8000채에 달한다. 박장성 일부 지역에서는 하천 수위가 높아져...
파가사 대변인은 이번 태풍 야기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 피해를 경고했다. 이번 혼란은 몬순 폭으로 메트로 마닐라 일부 지역과 필리핀 다른 지역이 침수된 지 5일 만에 발생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주 폭우가 내리면서 메트로 마닐라와 인근 지역이 침수돼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부 항공편이 취소된 바 있다.
빌라와 이주노동자 숙소 등 건물 여러 채 매몰태국 당국, 추가 수색 진행…피해 규모 확대 가능성
태국 푸껫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24일 연합뉴스는 태국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AFP통신, 중국 신화통신 등을 인용해 전날 오전 여러 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중 산사태 규모가...
중앙기상서는 "개미가 최근 수년 동안 대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태풍"이라고 했다.
태풍으로 인한 사망 역시 가오슝(압사 2명)·화롄(산사태 1명)·타이난(추락 1명)·윈린(雲林·압사 1명과 교통사고 1명)·자이(익사 3명)·아리산(낙석 1명) 등 중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대만 당국은 자이현에서 신고된 실종자 2명에 대해 수색·구조 작업 중이다.
AFP·AP·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수도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북부 루손 섬 수도권 지역 곳곳이 개미가 몰고 온 폭우와 강풍으로 침수되고 산사태를 겪었다. 마닐라 남쪽 바탕가스주 한 산기슭 농촌 마을에서는 산사태가 판잣집을 덮쳐 임신부와 자녀 3명이 숨졌다.
바탕가스주 다른 마을에서도 1명이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지는 등 이번 태풍 관련 사망자가...
필리핀에선 개미가 오기 전 이미 몬순에 따른 폭우로 인해 최근 5일간 최소 12건의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 최소 8명이 죽고 6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중국도 우려는 마찬가지다. 개미는 25일 중국에 상륙할 전망이다. 그때 즈음에는 다소 힘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풍속은 145~160km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본 허난성과...
전국적으로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전국 1157명이 대피했다.
이번 산사태와 침수 위험 등으로 전국 11개 시·도 56개 시·군·구에서 주민 1157명이 대피했다. 전남 286명, 경남 186명, 경기 378명, 충남 137명, 경북 94명 등이다. 이 가운데 366명은...
또 오후에는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수도권 등 집중호우 전망에 대해 보고를 받고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경기 북부 지역와 서울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 강원, 경북 지역 등 10곳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내린 폭우로 경원선 망월사역∼덕정역 전동차 운행을 한때 중단하기도 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서울에서도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까지 양방향 전 구간이 통제됐다.
계속되는 비에 지반이 약화해 산사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산림청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 등에 대해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크니 입산금지 및 산림 주변 위험지역 접근금지, 위험감지 시 산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신속 대피 바란다"라는 안전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는 안전에...
충남 금산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및 산사태로 도로 유실, 주택 및 공공시설 침수 등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농가 피해 규모가 250호(농경지 135ha)에 이른다.
김주양 본부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농작물과 시설에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이번에도 침수, 산사태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문제는 이 같은 돌발성 폭우가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는 겁니다.
폭우 쏟아진 충청·전라 '쑥대밭'
전국 곳곳에 내린 물폭탄에 6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충남 서천군에는 이날 오전 2시 16분부터 한 시간 동안 111.5㎜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지역 곳곳에 시간당 100...
남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주로 접수가 이뤄졌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다만 전날 밤부터 비가 그치면서 2단계로 격상됐던 중대본은 해제됐고, 산사태 위기경보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낮아졌다.
보험업계...
농식품부는 이달 초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10일부터 즉시 담당국장과 과장이 방문해 농작물, 가축, 산사태 취약지역, 수리시설 등 농업분야 피해상황과 응급복구 추진현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국장들이 현장에 가서 점검하도록 지시한 데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