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최고기온 신기록이 쏟아지는 등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1680건)보다 약 1.4배 더 많은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총 178곳이다. 행안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내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늘고 있다. 전국서 발송된 폭염 관련 재난문자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배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214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122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누계 사망자는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5일 하루에만 112명 늘어 누적 1690명으로 집계됐다.
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올해 5월 이후 누적 사망자는 총 14명에 달한다. 온열질환자도 이날 112명 늘어 누적 1690명이다....
행정안전부는 장마 중 습도가 높아지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폭염 상황에 대응해 4일 오후 6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폭염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183개)의 10%(18개) 이상의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현재 50개 구역(27%)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전북 부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방부를 비롯한 모든 중앙부처와 다른 지자체들이 합심해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를 지원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적극 소통하면서 남은 일정을 잘 진행하겠다”며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관련 정부입장을 발표했다
정부가 내달 말까지 폭염에 따른 근로자 열사병 예방을 위해 무더위 시간(14~17시) 동안 건설현장의 공사중지를 강력 지도한다.
고용노동부는 25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폭염 대비 노동자 긴급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여름철(6~8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재해자는 156명(사망 26명) 중 78%인 122명...
회의에서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건설현장 등 근로자 안전관리, 취약지역 예찰활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무더위쉼터 방역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건설현장이나 논·밭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을 항상 준수해 폭염...
활용해 더위를 이겨내시라는 시그널을 국민께 드리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냉방장치 보급을 제안하고, 야간 무더위 숨터 운영을 확대할 것을 시사했다.
행안부는 장기화되는 폭염의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위기관리 매뉴얼을 작성한다. 기존 폭염대책본부는 8개 부처, 2개 청 등...
행정안전부에서 가동하던 폭염대책본부가 범정부 대책본부로 격상됐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3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청에서 폭염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범정부 폭염대책본부는 현재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 폭염이 재난 유형으로 규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라는 이름을 쓸 수 없지만 사실상 이에 준하는 수준으로...
행정안전부는 27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등 관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폭염대책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폭염 피해 상황과 대처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과(課) 단위에서 맡고 있던 대응체계가 재난관리실 차원의 긴급폭염대책본부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오는 30일 서울 용산 쪽방촌과 노숙인...
행정안전부는 전국 무더위쉼터의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불편사항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다 냉방기 고장, 안내표지판 미 부착, 개방시간 미 준수 등 불편함을 느낄 경우 전화나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고하면 신속하게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행안부는 매년 반복되는 무더위쉼터의...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특별교부세 지원 등 폭염피해 방지대책을 강화하도록 특별 지시했다.
이에 행안부는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마을회관 등에 충분한 냉방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을 각 자치단체에 통보했다. 특히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장치 가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필요한 운영비를 특별교부세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
행안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