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5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이 1대 주주인데 포피아(포스코+마피아)에 의해 벌어지는 이런 상황에서 개입을 하지 않는 게 타당한가”라고 지적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국민기업 포스코의 CEO 리스크 해소를 위한 국민연금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연금이 최근 대한항공에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주주권을 행사한 것을...
서울대-엔지니어로 이어지는 회장 라인은 그간 포스코 안팎에서 ‘포피아(포스코+마피아)’라는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번 선임 과정에서도 CEO 승계카운슬이 회장 후보 명단을 철저하게 비공개하면서,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에서 포피아 후보 선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부산대-재무’ 출신의 최 사장이 포피아 논란을 잠재울 수...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들(KT·포스코)의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이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며 “‘포피아’(포스코+마피아)가 ‘청와대가 개입하지 않으니 우리 마음대로 회장을 뽑으면 된다’고 오판한 채 포스코 사유화를 지속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은 이날...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들(KT·포스코)의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이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며 "'포피아'가 '청와대가 개입하지 않으니 우리 마음대로 회장을 뽑으면 된다'고 오판한 채 포스코 사유화를 지속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