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비료업체 포타쉬 코퍼레이션 오브 사스캐치완(이하 포타쉬)이 경쟁업체인 아그리움과 합병을 논의 중이라고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농산물 가격 하락과 그로 인해 비료 가격이 떨어지자 몸집 키우기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FT에 따르면 합병 논의는 초기 단계이며 아직 어떤 사항도 결정된 것이 없다는 게 양사의 공식 입장이다....
세계 2ㆍ3위 철광석업체인 호주의 BHP빌리턴과 리오틴토의 합작사 설립 계획이 독일과 일본의 반독점 규제에 걸려 좌초됐고 중국 국영 화학업체인 시노켐이 캐나다 비료업체 포타시를 상대로 낸 적대적 인수 제안도 수개월째 결실을 맺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서로 다른 조직과 기술의 합병을 위해서 잘 짜여진 정보기술(IT)전략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BHP는 현재 약 400억달러에 세계 최대 비료업체 포타쉬코프오브사스캐처원의 적대적 인수를 추진 중이다. BHP의 현지 인프라 투자는 포타쉬의 적대적 인수를 성사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제안한 것이었다.
사스캐처원주 정부 관계자는 "BHP가 포타쉬를 인수할 경우 향후 10년간 세수가 30억캐나다달러(약 3조3000억원) 줄어들 것"이라면서 "BHP의...
비료부문 세계 1위인 캐나다 포타시는 유력한 인수합병 대상으로 거론되며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포타시 인수전은 현재 중국 시노펙과 중국투자공사(CIC) 등이 뛰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최대 은행 HSBC는 올드뮤추얼의 네드벵크그룹을 70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SAB밀러는 109억달러를 지급하고 포스터즈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