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에는 20명의 수석대표 중 지난 2012년 초부터 절반 이상이 대체되거나 승진, 또는 추가 업무를 맡았다.
이번 인사는 ‘포스트(post) 멀러리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멀러리는 지난 2006년 보잉에서 포드에 영입된 이후 많은 변화를 일으켰으며 금융위기 이후 회사의 부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멀러리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수장으로 거론되면서 ‘포스트 멀러리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앞서 빌 포드 회장과 멀러리 CEO·마크 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14년까지 경영진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멀러리를 이을 차기 CEO로 필즈를 거론하고 있다.
이사회는 멀러리의 향후 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