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설사의 자기자본대비 PF 보증 비중은 현대 122%, GS 61%, DL이앤씨 36%, 포스코이앤씨 36% 등이다.
태영건설이 1조 원 정도의 자구 노력을 했지만, 시장에서 불신 목소리가 계속 높아지니 시장에 모든 정보를 제출하고 추가적인 사재출연 등을 통해 채권단 금융채무에 대해 시간을 벌려고 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생과 달리, 워크아웃은 상거래 채권을 갚아야 하기...
하림과 동원그룹이 인수전 완주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이들이 본입찰에서 쓸 HMM의 몸값(예상 인수 금액)이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원하는 금액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상황이 어렵게 흘러가자 HMM 노조 측도 이들 기업의 인수를 반대하고 나섰다.
HMM 노동조합은 9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MM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2단계 작업에 매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HMM은 해진공 단독 관리 체계로 돌입해 중장기 전략 설정 등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HMM 인수 가능성이 큰 곳으로 현대차그룹, 포스코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채권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업계에서 거론되는 곳은 있으나, 확인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이다. 지난해 6조678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현대차를 앞지른 수치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4조3291억 원, 2조5287억 원으로 예상된다.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적으로 4분기는 최성수기인 3분기에 비해 물동량이 줄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지만...
채권단 관리 조기 졸업을 앞둔 두산은 세 회사의 성장을 기반으로 정상화 속도를 앞당긴다.
㈜두산 자회사 3총사, 올해 상반기 매출 194%↑
4일 두산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와 DMI, DLS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086억 원으로 전년동기(369억 원) 대비 194% 상승했다.
지난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를 고려해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최근 두산 측은 두산솔루스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자구안을 채권단인 KDB산업은행에 제출하고, 일부 대기업 계열사와 국내외 PEF 등 잠재 인수 후보들에 티저레터를 배포했다.
시장의 관심은 가격에 쏠려 있다. 두산 측은 두산솔루스 지분 100%의 가치를 최소 1조5000억 원 규모라고 보고 있다. 이에 지분 61%를 8000억~1조 원에...
문화, 채권단 및 한국 정부의 예상 입장 등에 대해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해 투자자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태평양은 지난해 △글로벌 사모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의 서브원 지분 인수 △현대해상화재보험의 베트남 비엣틴은행 보험회사 투자 △JKL파트너스의 롯데손해보험 인수 △포스코의 중국 양극재 생산법인...
그는 이 자리에서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과의 자구안 논의과 관련 "성실하게 협의하고 있다. 열심히 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시10분 즘 빈소를 찾았다. 그는 "재계 큰 어르신이 또 한 분 가셔서 매우 안타깝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빈소를 방문해 "생전에 고인 많이 뵀었는데 안타깝다"고...
포스코와 현대제철, 세아,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기업들은 물론, MBK파트너스 등 주요 사모펀드들도 외면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동부제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번만큼은 유찰은 없다’는 강력한 의지로 매각을 밀어붙였다. 앞서 채권단은 2014년부터 동부제철 매각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동걸 산은 회장의...
캑터스PE는 지난해 7월 설립된 신생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동부제철 매각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동부제철은 연매출 2조5000억 원 규모로 포스코와 현대제철, 세아, 동국제강에 이은 국내 철강업계 5위 업체다. 2014년부터 채권단이 매각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불발된 바 있다.
앞서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2017년 동부제철 매각을 시도했지만 불발된 바 있다.
이란 카베스틸이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최종 단계까지 진행됐지만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 여파로 무산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대형 철강사들은 이번과 마찬가지로 당시에도 인수전에 불참했었다.
이번 동부제철 매각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그동안 입찰 후보자로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사보다는 중국 등 해외업체와 사모펀드들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국내 철강사들이 저조한 업황과 포화상태인 시장 등의 영향으로 인수할 여력이나 의지가 없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왔기 때문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동부제철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냐”는...
9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최근 포스코플랜텍에 울산 소재 1·2·3공장 매각을 신속히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2015년 워크아웃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당시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해당 공장들을 2018년까지 매각할 계획을 세웠지만 아직 이행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해에도 울산 공장 매각에 나섰지만 우선협상 대상자까지 선정한...
22일 STX엔진 매각주관사와 채권단 등에 따르면 이날 매각 본입찰에 최소 4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자 측은 입찰에 참여한 유암코와 소시어스 등이 제시한 가격과 인수 조건을 검토한 후 다음 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977년 쌍용중공업으로 출발한 STX엔진은 강덕수 STX 회장이 인수하면서 그룹 내 중심 역할을 맡았다. STX그룹이...
CJ프레시웨이, 포스코대우, 동양생명 등이 참석했다. 채권단 간사단은 효성캐피탈, 전북은행, 조은저축은행, 화인파트너스로 구성됐다.
채권단은 사기에 공모한 13개 유통업체, 4개 냉동업체에 대한 형사고발, 출국금지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계법인, 법무법인 선임 절차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채권회사들은 오는 3일까지 간사인 조은저축은행에 채권단 잔류...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육류 담보 사기 대출에 전북은행, 포스코대우(포스코 계열사), CJ프레시웨이(CJ계열사), 현대씨앤에프(현대코퍼레이션 계열사)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전북은행은 사기 대출 관련 금융사들로 구성된 채권단 모임 간사를 맡으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회사를 포함해 10여 개 금융사가 손해를 입거나...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29일 육류담보 사기대출에 피해를 본 금융사 및 관련사 조은·세람·HK·한화저축은행, 한국·신한·DGB·효성캐피탈, 새마을금고, 전북은행, 현대CNF, CJ프레시웨이, 포스코대우, 동양생명 등 14개사가 채권단 회의를 가졌다.
채권단 간사사는 효성캐피탈, 전북은행, 조은저축은행, 화인파트너스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은행을 비롯해 포스코...
지난달에는 구조조정의 규모를 채권단이 올해 자구계획안으로 내놓은 5조3000억 원에서 6조 원으로 늘렸다. 이를 위해 거제도 일대에 보유 중인 사원아파트단지와 복합업무단지 등 부동산 8건을 매물로 내놓으며 허리띠를 졸라맸다.
4분기 들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수주 낭보를 알리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내년 조선 시장의 발주 척수가 800척도 안 될 것으로...
LG화학이 3%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 삼성물산, 현대차, 기아차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와 SK텔레콤은 보합세다.
종목별로는 한진해운이 21.43% 오르고 있다. 전일 한진그룹이 한진해운에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한항공과 한진칼은 각각 4.66%, 5.99% 씩 하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