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연구원은 “영업비용에서는 콘텐츠 관련 마케팅비 증가를 포함해 전반적인 비용 증가로 마진율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국내 광고시장의 더딘 회복세가 이어지며 기대했던 광고 매출 반등은 지연될 것이나, 커머스에서 도착보장솔루션, 브랜드스토어 take rate 인상 및 포쉬마크 수익성 강화로 성장 견인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커머스는 향후 수수료율 인상 여지, D2C 사업으로 판매자, 소비자 락인 효과 기대, 리커머스 사업의 지속적인 거래액 증가가 확인된다"며 "특히 포쉬마크는 1분기 흑자 전환으로 회사 계획보다 빠르게 실적 개선 중이며 향후 검색광고, 라이브 커머스 도입 등으로 추가 실적 개선 여지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공지능(AI)의 경우...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커머스 부문은 직접판매(D2C) 채널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여행‧예약의 회복, 포쉬마크 연결로 성장세가 돋보일 것”이라며 “올해 7월 공개 예정인 서치GPT를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검색의 품질 향상과 커머스 기능 강화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글로벌 광고 시장의 회복세가 네이버와 카카오에...
이어 정 연구원은 “커머스 매출은 검색광고 부진의 영향은 있겠으나 수수료 인상을 통한 수익성 증대와 포쉬마크 연결 편입 효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핀테크 매출은 외부결제액 확대가 1분기에도 지속됐으며 삼성페이와의 협업 효과 또한 2분기 이후 드러날 전망”이라고 봤다.
아울러 그는 “콘텐츠 매출은 1분기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나 지난...
포쉬마크 인수 충격은 덜할 것으로 분석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인력 구조조정과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 적자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업계는 네이버가 하반기 출시할 ‘하이퍼클로바X’에 기대를 걸고 있다.
카카오의 1분기 매출액은 1조83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1376억...
안 연구원은 “경기 둔화 영향에 따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의 성장률이 부진하고, 커머스도 전분기보다 성장률은 약해질 전망”이라며 “우려했던 포쉬마크는 1분기부터 처음으로 연결 기준 실적에 반영되는데, 일부 인력 구조조정과 효율화로 영업이익 적자는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의 이타카 홀딩스 인수, 네이버의 포쉬마크 인수 등을 예로 들며, 이같이 규모가 있는 SI의 경우 국내에서 살만한 매물이 현실적으로 많지 않아 해외 M&A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사모펀드 바이아웃의 경우 과거대비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중소형 PE보다는 블라인드 펀드 여력이 풍부한 대형 PE들을 중심으로 매물 확보를 위한 경쟁이...
네이버, 유럽판 당근마켓 ‘왈라팝’ 지분 30.5% 인수해 ‘최대 주주’앞서 북미 최대 C2C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창사 이래 최대 규모포쉬마크, 왈라팝 연속 인수로 글로벌 C2C 시장 연결했다는 평가
네이버가 유럽의 당근마켓 플랫폼 ‘왈라팝’의 최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11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스페인의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에 약...
지난 10월 네이버가 2조 원대의 포쉬마크 인수 거래에 성공했고,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STX중공업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상장사뿐만 아니라 비상장 기업들에게도 M&A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진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IPO 시장의 자금 조달 기능은 현저히 저하됐으며, 시황이...
01%(2950원) 내린 1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이날 네이버는 보유하고 있는 자이언트스텝 지분 160만 주 중 절반인 80만 주를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매각 규모는 157억 원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의 이번 지분 매각은 미국 중고거래플랫폼 ‘포쉬마크’ 인수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분 매각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산총액 33조, 계열사 54곳…혈맹 통해 7.43% 의결권 확보2.3조 포쉬마크 빅딜 성과 주목…사우디 네옴시티 수주도 관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지분은 3%대에 불과하지만 1등 플랫폼 기업 ‘네이버 동일인(同一人)’이다. 동일인은 기업집단 내 여러 계열사마다 대표를 따로 선임하지만, 그룹 내 한 명의 사람이 모든 계열사에...
네이버가 내년 4월 인수할 예정인 북미 최대 패션 C2C(개인 간 거래) 커뮤니티 포쉬마크 효과에 매출은 늘어도 수익성 훼손도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반기 동학개미가 두번째로 많이 사들인 삼성전자(8925억 원)는 6.0% 상승하면서 준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올해 국내 증시가 부진하자 내내 삼성전자를 팔아치우던 외국인이 저점매수에...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 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부 매크로 환경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반등이 임박했다고 판단한다"며 "포쉬마크와 관련된 우려도 이미 주가에 반영, 서서히 반등을 모색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 원을 유지했다.
이어 “포쉬마크 인수는 네이버의 5년, 10년 뒤 의미있는 성장을 이끄는 한 축이 돼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업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부문이 8962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커머스 4583억 원, 핀테크 2962억 원, 콘텐츠 3119억 원, 클라우드 및 기타 948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서치플랫폼은 검색광고가 견조한 성장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했다. 커머스는...
컨텐츠는 웹툰과 제페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C2C는 최근 네이버가 인수를 결정한 포쉬마크와 스페인 중고거래기업 왈라팝(wallapop)이 주축이다. 테크놀로지 분야에는 클라우드와 AI, 로봇 등이 포함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테크놀로지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클로바는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기술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R&D를 진행하는...
그는 "이런 상황에서 포쉬마크 인수는 네이버의 중기 수익성을 저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추세적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등 그간 공들인 사업이 본격화되는 등의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 부진에 따른 광고 시장 둔화를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8...
논란의 서막은 포쉬마크 인수 발표부터다. 4일 네이버는 미국 온라인 중고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를 16억 달러(약 2조3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목적은 미국 커머스 시장 진출. 포쉬마크는 일명 ‘미국판 당근마켓’으로, 8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 대다수가 젊은 세대다. 이에 이번 인수는 커뮤니티 기반의 글로벌 커머스를 구축하려는 큰 그림의 일환으로...
네이버는 최근 인수를 발표한 포쉬마크가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춘이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에 선정돼 지속가능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포춘은 2015년부터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 이에 따른 사업적 성과,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5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 중 포쉬마크는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페이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