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3억 달러(약 3330억 원,5년 만기) 규모의 규모의 소셜 포모사 본드(Social Formosa Bond)를 공모 형태로 발행하며 자금 조달처를 대만까지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포모사 본드는 대만자본시장에서 외국 금융회사나 기관이 현지 통화인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소셜 본드는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취약 계층 지원 등...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대만까지 투자자 저변을 확대했고 포모사채권과 글로벌본드(144A/RegS)방식을 결합한 형태로 미주 지역 투자자들까지 참여시켰다. 한국계 포모사채권 사상 최대 규모다.
지역별로는 △대만 57% △대만 외 아시아 36% △미국 6% △유럽 1% 등이다.
신한은행 관게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KB국민은행은 3억 달러 규모의 5년만기 변동금리부 포모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포모사는 대만을 지칭하는 말로, 1517년 대만을 방문한 포르투갈인이 부른 ‘아름다운 섬’이라는 의미의 별칭이다.
KB국민은행은 12일 오전 대만 시장에서...
보험사들이 포모사 채권에 투자할 경우 해외투자가 아닌 국내투자로 간주하기 시작해 투자수요 측면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고 설명했다.
패널로 참석한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는 “QIB시장을 통한 외국기업채권시장 발달 시 역외 기관들은 환 위험 헤지를 위해 임의상환가능 채권을 발행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환율이 떨어지면 아리랑본드를 발행하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은 올해 들어 호주 채권시장의 ‘캥거루본드’나 홍콩의 ‘딤섬본드’, 대만의 ‘포모사본드’ 등을 발행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 무디스가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인 영향으로 글로벌본드 발행 규모를 기존 5억달러에서 7억달러로 늘리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월...
이번에 발행된 역외 위안화 채권은 딤섬본드(홍콩 채권시장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표시 채권) 3억 위안과 포모사본드(대만 채권시장에서 대만 달러가 아닌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 7억 위안으로 구성됐다. 발행채권의 만기는 3년, 발행금리는 고정금리 4.4%, 미달러화 스와프(Swap) 후 금리는 ‘Libor+0.52%’다.
앞서 수은은 2012년 7월 한국계 사상 최대 규모 딤섬본드(17.5억...
대만 행정원 산하 금융감독관리위원회(FSC)는 26일 일부 중국 본토 기업들이 27일부터 대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포모사본드를 발행하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에서 외국 기업이 대만달러가 아닌 외국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 결정으로 중국 정책금융기관과 국영 상업은행은 포모사본드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대만 금융회사의 중국...
지난해 6월에는 아시아은행으로서는 최초로 타이베이에서 2억7000만 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3년6개월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으로발행에 성공했다.
기업은행은 1억3000만달러의 커미티드라인을 가지고 있다. 기업은행은 최근 중장기 외화자금을 3억달러 가량 조달하면서 7월 말 현재 중장기 외화차입 비중이 78% 수준에 달하고 있다. 여유자금은 18억달러 가량...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타이페이에서 아시아계 기관으로는 최초로 2억7000만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포모사본드는 3년6개월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이며 발행금리는 2.65%이다. 이는 미국 달러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것보다 20~30bp 정도 낮은 수준이다.
포모사 본드는 외국 금융기관이 대만 자본시장에서 대만달러가 아닌 통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