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수요가 큰 것으로 알려진 암 진단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K바이오가 얼마만큼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AI를 통한 암 진단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억9390만 달러(약 2600억 원)로 추산된다. 아직은 개화 단계지만 연평균 26.3%의 빠른 속도로 불어나 2030년에는 9억9610만 달러(약 1조3800억...
전체 폐암 환자의 약 60%는 폐 전체에 암이 퍼진 4기에 처음 진단을 받는다. 폐 조직 사이로 암세포 전이도 쉬우며,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 상당수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이나 간질성 폐 질환 등 기저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폐 기능 자체가 떨어져 있어 수술이 어려운 환자도 많다.
폐암 중입자치료에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다. 중입자치료기는 조사...
백 대표는 남편이 신장암을 진단받은 2004년부터 질환과 치료 환경에 관해 공부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환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활동하고 있다. 조 환우는 2016년 신장암 진단 후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매년 6월 셋째 주 목요일은 국제신장암연합(IKCC)에서 세계 각국 학회 및 협회와 신장암 인식 재고를 위해 제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이다. 환우회는 매년 질환...
랩지노믹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암 동반진단 3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진단 검사 '오티디 렁(OTD-Lung)'과 고형암 3·4기 대상의 액체 생검 검사 '오티디 리퀴드(OTD-Liquid)' 등의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여성 질 미생물 검사 '핑크바이옴'과 구강 미생물 검사 '바이오랄케어' 등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을...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단독 요법에 비해 전이와 추가적인 변이가 있는 고위험 환자군에서 위험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진단 당시 다수의 환자가 전이성을 보이는 등 고위험환자군의 비중이 높은 암종이다. 이번 임상을 통해 렉라자...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암 정복까지 지원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NGS 통해 암 환자의 유전적 변이를 진단하는 ‘NGS 유전자 패널검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조건에 부합하는 장비와 인력을 갖춘 기관만 가능하다. 현재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승인한 기관은 랩지노믹스를 포함해 국내에 총 76개 기관이 있다.
회사에 따르면 GC지놈은 지난 1일(현지시간) ASCO 2024에서 회사의 차세대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술을 사용한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성과를 공개했다. 해당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한 미국 지니스헬스(Genece Health)와 공동연구한 결과이다.
발표 주제는 '멀티모달 딥러닝 AI 플랫폼을 통한 비침습적 대장암...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협력 확대 및 혁신 기업 소개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루닛은 이미 남아공, 이집트, 튀니지 등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해 현지 유통사들과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에서 의료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가 암 검진사업과 폐결핵 진단 분야를 공략하며 현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암을 진단받으면 불안, 우울,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심리 변화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암 진단 직후부터 치료 시작 전’까지 가장 불안을 느끼는 비중이 높았다. 그러나 최근 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외래 진료가 취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등 부담은 오로지 환자가 떠안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루닛케어는 5대 암(폐암, 갑상선암, 위암...
루닛은 AI 이미징 분석을 통한 암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와 바이오마커 솔루션 루닛 스코프(Lunit Scope) 전문 기업이다. 루닛 인사이트는 폐암(CXR)과 유방암(MMG, DBT)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51억 원,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2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3% 감소, 적자 지속을 기록했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는...
압타머사이언스, 혈액 기반 폐암진단키트 인도 시장 진출
압타머사이언스는 인도 기업과 폐암조기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TM-Lung) PCR 7’의 인도 현지 판매 및 생산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압타머사이언스는 진단시약 생산원료의 공급 및 기술지원을 맡고, 인도 협력사는 현지 생산시설 구축 및...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권 교수는 3년간 1억50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Palb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전리방사선 유발 암의 발생기전 및 표적치료 연구’를 진행한다.
김채리 교수는 3년간 4억8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조영증강 CT에서 전자 밀도 영상을 이용한 폐색전증 진단 연구 및 인공지능 기반 폐 질환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인도 기업과 폐암조기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TM-Lung) PCR 7’의 인도 현지 판매 및 생산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압타머사이언스는 진단시약 생산원료의 공급 및 기술지원을 맡고, 인도 협력사는 현지 생산시설 구축 및 임상시험·인허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간은 신경세포가 적은 탓에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암 발견이 늦어, 애초에 병기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받는 환자들이 많다. 간경화 등으로 간 기능이 저하돼 방사선으로 인한 간독성 위험도 크다. 중입자치료는 정상 세포는 피하고 암세포에만 고선량 방사선을 집중 타깃해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다.
일본 군마대학병원에서 중입자치료를...
서범석 루닛 대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암 학회인 ASCO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 및 치료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것은 루닛이 글로벌 의료AI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임상적 니즈를 반영한 AI 기술 고도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암이 진행된 상황에서 발견되며, 항상 만성 간질환을 동반하므로 간기능이 저하돼 치료가 쉽지 않다. 재발률도 매우 높다.
임 교수는 간암을 밭에 뿌려진 씨앗에 비유했다. 그는 “암이 발생할 수 있는 씨앗이 이미 뿌려진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해도 다른 곳에서 다시 발생한다”라면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토마스 대표는 “자사의 워크플로우 플랫폼에 폐암 및 폐 결절 조기진단 소프트웨어를 연계해 사용하는 등 유방암 외 시장으로의 확장 기조에 있다”며 “루닛 AI 솔루션을 탑재하면 유방암은 물론 폐암 등 다양한 검진 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닛은 올해 볼파라와 함께 매출 800억 원에 도전한다. 내년에는 매출 1000억 원, 흑자전환이 목표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폐실질의 섬유화가 점점 진행되는 간질성 폐렴(interstitial lung disease, ILD)의 일종으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희귀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2030년 시장 규모는 약 61억 달러(약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IL1512는 케모카인(chemokine) 수용체 중 염증 유발 및 섬유화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기존에 출시된 흉부 및 응급 제품과의 조합으로, 의료 영상에 대한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접근과 유관 질환에 대한 종합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그동안 폐, 흉부 영역에 집중해 폐, COPD, 심혈관 분야의 솔루션을 출시하며 전문성을 확보해왔다. 대표적으로 한 번의 CT로 △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