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폐선부지 중 83%(2만2442㎡)는 인근 산단의 9개 기업체가 매입해 공장‧작업장, 저장창고,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고 잔여지 17%는 울산시가 매입 후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로 조성한다.
철도 폐선 고시는 완료됐으나 폐선부지의 활용을 위해서는 토지 용도폐지가 필요하다. 향후 울산시가 연내 기업체별로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 변경 승인 과정에서...
용산선 폐선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된 철도 폐선부지에 2024년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들어선다. 다른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서울시 내에 건립하는 첫 대학생 연합기숙사다.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용산구 신계동 3-8번지 일대 철도 폐선 부지 3698㎡에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그해 7월에는 노 의원의 의원실에서 박 씨로부터 한국철도공사 보유 폐선부지를 빌려 태양광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았다. 당시 민주당 전당대회 선거를 앞두고 이를 위한 비용으로 현금 1000만 원을 수수했다.
11월에는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에서 박 씨로부터 지방국세청장의 보직인사에 관한 청탁과 함께...
국유지인 울산 덕하역 폐선부지와 용산 유수지가 공공주택 등으로 개발된다. 공간이 부족한 세종국책연구단지의 제2 연구청사도 새로 짓는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24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국유재산 종합계획(안) 및 3건의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한 '울산...
때문에 2021년 중앙선 복선화 공사가 마무리되어 은퇴를 맞이한 반곡역과 중앙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이 한창이다. 특히 높이가 백척(약 30m)이라 백척교라고도 불리는 길아천철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철교이자 마지막 남은 철탑 교량이다. 1942년 4월 중앙선 개통과 함께 설치되어 1996년 철도개량공사로 철거되기까지, 한국전쟁으로 폭파되고 또...
또한 2014년에는 역 광장을 활용,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7만 8천 본의 꽃이 있는 플라워 랜드를 조성하여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역사로 꾸며졌다
경춘선 옛 구간이 지나던 폐선부지. 사람도 열차도 떠나고, 역사도 철거되었지만 사라지고 난 뒤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 있다. 기적 소리가 메우던 옛 역사 공간을 채워가는 음악 소리. 2018년, 옛 가평역이...
이곳의 넓이는 20만 4,985㎡로 전통연못과 다양한 수목들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학습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오늘날에는 경전선 이설로 인한 폐선부지가 푸른길 공원으로 다시 태어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녹색친환경도시로 새롭게 꾸며지고 있다.
자료=국가철도공단 ‘한국의 철도역’
공릉 행복주택은 청년 선호가 높은 도심지에 경춘선폐선부지를 활용해 대학생·신혼부부 등에게 특화 제공한 행복주택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등 어려움 속에서 청년·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임대주택 주거 여건을 점검하고 주거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서다.
안 차관은 "현 정부 초기 6.7%에 불과했던...
이번 사업은 철도 노선의 선형개량, 지하화에 따른 기존 노선의 폐선 등으로 철도 유휴부지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을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2024년 운행 재개 예정인 교외선 구간 중 원릉역, 송추역 유휴부지, 강원도 양양군의 동해선 미건설선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500세대 규모의 청년임대주택과 창업을 포함한...
‘관광용 스위치백 트레인’(강원도 삼척시), 경춘선에는 ‘레일 바이크 및 김유정역 문학공간’(강원도 춘천시) 등을 조성·운영한 결과,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은 “폐선부지 등을 활용한 개발사업이 지역주민 삶에 보탬이 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구 동해남부선 미포~송정역 구간 4.8㎞의 폐역‧폐선 등을 활용해 해운대ㆍ청사포 등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안관광벨트를 개발했고 부산시는 공단으로부터 철도유휴부지를 제공받아 산책로 및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을 맡았다.
임주빈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가 우리나라 해안관광 제 1 명소로 거듭나길...
먼저 홍 부총리는 “지난해 선정한 11곳의 토지개발 선도사업에 이어 추가로 서울 대방동 군부지, 경기 고양시 옛 삼송초 부지, 수원시 옛 서울대 농대 부지, 울산 덕하역 폐선부지 등 4곳을 신규로 선정하고자 한다”며 “대상부지는 공공주택 1200호와 벤처창업공간 1만8000㎡, 스마트형 공장부지 3만6000㎡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총 1조9000억 원 투자를 통해...
철로가 폐선된 부지에 대해 지불한 수용보상금은 무상 귀속 대상인 공용토지에 낸 금액이기에 부당이득금으로 봐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용보상금 명목으로 지급받았던 263억 원을 돌려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LH는...
서울시가 철도 폐선부지를 녹색 선형 공원으로 재생한 ‘경의‧경춘선숲길’이 지역경제 활성화부터 미세먼지 저감까지 다양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서울시가 발표한 '경의·경춘선숲길 사업효과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의ㆍ경춘설 숲길에는 하루 평균 3만3000여 명(경의선숲길 2만5000명·경춘선숲길 8000명)이 다녀갔다. 서울시 관계자는...
M-버스는 폐선 위기를 맞기도 했다.
준공영제를 도입하면 버스업체들이 적자 우려 없이 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그만큼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는 동시에 서비스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버스 공영차고지 도입, 광역버스 회차지 확보, 복합환승센터 등 지원도 강화한다.
경기도 등 지역에는 여러 버스를 세울 차고지 부지를 찾지 못해...
‘경춘선 숲길’은 2010년 12월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쓰레기 무단 투기, 무허가 건물 난립 등으로 방치됐던 경춘선 폐선 부지를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옛 기찻길과 구조물을 보존해 철길의 흔적은 살리면서 주변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숲길로 조성했다. 경춘 철교를 시작으로 구리시 경계까지 숲길을 따라 걸으면...
또 역세권 개발 공동 추진, 폐선부지 공동 개발, 연구 개발 업무의 공동 협력 체계 구축 등 양 기관의 업무 특성과 노하우를 통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다양한 협력 안건이 논의됐다.
현재 코레일과 철도공단은 철도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해 총 43건에 이르는 협력 사항을 추진하고 있다.
철도발전협력회의 공동위원장 정인수 코레일 부사장은...
안철수 후보는 서울 내 국철을 지하화해 그 유휴부지를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안 후보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14개 자치구의 6개 국철 노선의 지상 구간 57㎞를 지하화해 이곳에 숲길을 조성하겠다는 ‘서울개벽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서울에서 철길을 지하화해 공원으로 만든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안 후보도 언급한 ‘경의선숲길공원’이 있다. 마포구...
김계웅 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지금까지 폐선부지는 수요가 있을 때 단편적으로 활용돼 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동해남부선, 장항선 등 앞으로 발생하는 폐선부지도 일자리 창출과 주민생활 환경개선 등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전에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군구별로 보면 부산 해운대구(6.86%)는 엘시티(LCT)사업 및 센텀2지구,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등 개발 호재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 평택시(5.81%)가 고덕국제신도시, 미군기지 이전 등 개발호재로 많이 올랐고 부산 수영구(5.69%)와 세종(5.24%), 부산 남구(5.2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울산 동구(-1.38%)와 경남 거제시(-0.04%)는 조선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