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대통령이 폐 감염증 재발로 두 달 만에 다시 입원했다고 남아공 대통령실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남아공 민주화의 상징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이다.
제이콥 주마 대통령의 대변인 맥 마하라지는 성명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만델라 전 대통령의 폐감염증이 재발했다”면서 “오늘 오전 1시30분께...
현지 언론은 만델라가 폐 감염증 진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크 손더럽 남아공의학협회 부회장은 국영 TV인 SABC에 “흉부 감염증은 노인들이 겪는 흔한 질환의 하나”라면서도 “집중적인 진료를 받아야 하며 드물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SABC는 만델라가 과거 케이프타운 앞바다에 있는 로벤섬 교도소에서 13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폐감염증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실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의료진이 만델라 전 대통령에 대한 검진 결과 그에게 '폐감염증(lung infection)'이 재발한 것으로 진단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만델라 전 대통령이 현재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차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