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은 평양역을 오가는 북한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17초짜리 영상이다. 해당 동영상은 공개 6일 만에 조회 수 40만6200회를 기록했다.
같은 날 공개된 ‘북한에서의 아침 산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1900만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계정에는 16일 기준 영상 17개가 올라왔다. 영상들은 10~20초 내외 분량으로 북한의 도시, 산, 학교 등의 풍경을 보여주고...
북한은 평양-베이징 간 항공편을 취소하고 중국 관광객의 북한 입국을 전면금지했는데요. 최근에는 중국에서 자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한 달간의 격리와 의료 관찰을 의무화했습니다.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막을 의료시설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북한이다 보니,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라는 극단적 조처를 내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과거 사스 발병...
동네 풍경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구현된 3D 영상의 가상 고향은 지난 5일 임진각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공개됐다.
김구현 할아버지를 태운 제네시스 차량이 임진각에 도착하고, 내비게이션에 주인공이 당시 살았던 집 주소를 입력하자 미리 설치되어 있던 대형(가로 28.2m, 세로 6m) 스크린에 남북출입사무소를 시작으로 개성, 평양...
이날 공개된 관제소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자택과 가까운 평양 도심의 보통강 구역 서재골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CNN 기자는 이곳이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의 핵심 시설임에도 경비가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고 첫인상을 밝혔다.
평화적 시설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눈으로 보여주려는 듯 장벽이나 철조망, 무장 병력이 관제소에...
고운 얼굴이 화장을 잘 못해 미워지지 않았니."
남쪽에도 잘 알려진 평양 옥류관의 김성일(56) 직장장(지배인)은 주방·서빙홀을 돌며 단 하루도 빠짐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서빙하는 여직원에게 '고운 화장'을 강조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김 씨의 모습은 공식적으로 계획경제를 강조하는 북한의 외면을 생각하면 이색적인 풍경이다....
이날 평양시를 비롯한 대도시의 공원들에서는 줄다리기, 그네뛰기, 윷놀이와 같은 민속놀이가 펼쳐지며 저녁의 보름달 구경도 빼놓을 수 없는 추석 풍경이다.
북한에서도 추석이면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북한은 2002년과 2004년에는 단오를 맞아 전국 규모의 씨름대회를 열었지만 2005년부터는 매년 추석에 즈음해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를 연다.
이...
주요 작품 소개
박영선 화백은 평양 출신으로 파리 유학을 통해 폴 세잔의 화풍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는 젖을 먹이고 있거나 한복을 입은 여인상을 주로 그려왔다. 이번 출품작은 장미를 담은 꽃병을 그린 정물로 부드러운 색감과 붓 터치로 로맨틱한 작가의 감성이 반영됐다.
색채의 마술사, 통영의 피카소라 불리는 전혁림 화백의 무제가 출품된다. 경남...
한편 북한 주민이 민속명절인 설을 즐기는 풍경은 남한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평양 김일성광장, 평양체육관광장, 당창건기념탑광장 등 여러 곳에서 학생들이 연, 팽이 등으로 다양한 민속놀이를 했다고 소개했다. 평안남도 평성시와 황해북도 사리원시에서도 학생들의 체육·오락경기가 펼쳐졌다.
조지로스(1861-1942)는 호주출신의 스테레오 그래프 사진작가로, 1904년 청일 전쟁 때 한국을 방문해 일상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서울, 부산, 평양 등의 거리에서 아낙들이 장옷으로 얼굴을 가린 채 지나가는 풍경, 농사짓는 풍경, 포구의 분주함, 시끌벅적한 시장통, 아이들 모습 등을 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100년 전 시대에 살고 있는 듯 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