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평양 모란봉극장에서는 3·8 국제부녀절 111주년 기념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열리며, 동평양대극장에서는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 종합공연이 예정돼 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국제부녀절을 맞아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독려하기도 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사설을 싣고 "오늘의 전 인민적 총공격전에서 여성들에 대한...
이어진 ‘평양 통일예술단’의 축하 공연은 전자음악 반주에 민요, 장구춤, 무용, 합창 등을 곁들여 1시간여 동안 13가지 레퍼토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축하공연에는 ‘우리 민족끼리’를 서곡으로 ‘반월가’ ‘금강산타령’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 등이 혼성중창, 독창, 합창 등으로 공연됐다.
특히 ‘평양 통일예술단’의 공연에는 온정리 일대 주민 400여...
기념행사는 현대그룹과 아태가 공동 주최하는 기념식과 북측 ‘평양통일예술단’의 축하 공연, 기념식수, 축하연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현정은 회장을 비롯해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다.
외부 초청인사로는 임동원, 정세현, 이종석, 김성재 전 장관과...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상응 조치라는 것이 반드시 제재를 완화하는 것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며 “우선은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고, 또는 인도적인 어떤 지원을 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도 있고, 또는 예술단의 교류와 같은 이런 비정치적인 교류를 할 수도 있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나 비핵화 조치가 완료되고 나면 북한의 어떤...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7월 4~5일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가 이틀간 총 4차례 열릴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황성운 대변인은 "남북 간 대항전인 친선경기와 남북 선수를 섞어 팀을 구성한 혼합경기가 남녀 별도로 총 4차례 진행되며 경기 날짜는 7월 4~5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경기는 녹화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남녀...
가수 윤도현이 보컬로 있는 록밴드 YB가 24일 정오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평양 공연-봄이 온다' 공연 실황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다.
YB는 '봄이 온다' 평양 공연에서 YB의 곡 '1178'과 '나는 나비',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록 버전으로 편곡해 불렀다.
특히 한반도 북쪽 끝과 남쪽 끝의 거리 1178km를 상징하는 노래 '1178'은 통일이 돼 다시...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 5일 MBC등 방송 3사를 통해 중계된 가운데 공연 준비에 참여한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스스럼 없는 모습이 화제다.
특히 '봄이 온다' 평양공연 방송 이후 탁현민 행정관이 페이스북에서 현송월 단장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탁현민 행정관은 5일 페이스북에 공연...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북한 평양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4일 귀국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끈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은 이날 새벽 2시 52분 평양 순안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출발해 오전 3시 4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
전날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 합동공연 ‘우리는 하나’에서 가수...
우리 예술단과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남북예술인들의 연합무대-우리는 하나'가 3일 평양 보통강구역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남측에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이 공연을 관람했다....
평창올림픽 단일팀 구성과 문화예술단 공연 등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남북정상회담까지 예정되면서 통일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도로공사는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문산-개성 고속도로 남측 구간 건설에 다시 나섰다. 남북 접경지역에 도로를 놓는 전담조직(TF) 설치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와...
이후 평양이 아닌 금강산에서 음악회가 몇 차례 펼쳐졌지만 2008년 6월 금강산에서 펼쳐진 6·15 공동선언 8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를 끝으로 남북 간 예술 행사는 명맥이 끊겼다.
지난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북한 예술단 공연에서 나왔던 한국가요 중 하나인 'J에게' 주인공 이선희도 이번 평양공연에 참여한다. 이선희는 과거 2003년 류경 정주영 체육관...
이날 '예술단평양 공연 관련 남북실무접촉 공동보도문'을 보도한 박형일 통일부 국장은 '걸그룹 이름 중에 레드가 들어가는 부분' 우려를 나타낸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레드벨벳에 대해서 언급이 없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양에서 펼치는 무대는 처음인...
레드벨벳이 포함된 남측 예술단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평양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해당 공연에는 레드벨벳을 비롯해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등 가수들과 160여 명의 예술단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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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좋다’...
레드벨벳이 포함된 남측 예술단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평양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해당 공연에는 레드벨벳을 비롯해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등 가수들과 160여 명의 예술단이 함께한다.
[남북 예술단평양공연 관련 합의문]
남과 북은 2018년 3월 20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측은 160여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북측에 파견한다. 남측 예술단에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 가수들이 포함된다.
2. 남측 예술단은 3월...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을 수석대표로 하는 '예술단평양공연' 실무접촉 대표단이 20일 판문점으로 향한 가운데 윤상을 비판한 방자경 나라사랑바른한부모실천모임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윤상 수석대표는 이날 판문점으로 떠나기에 앞서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측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 공식적인 첫 협의를...
윤상(가운데) 남측 수석대표 겸 음악감독, 박형일(왼쪽)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예술단평양 공연을 앞두고 남북 실무접촉을 위해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으로 출발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상(가운데) 남측 수석대표 겸 음악감독, 박형일(왼쪽)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예술단평양 공연을 앞두고 남북 실무접촉을 위해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으로 출발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상(가운데) 남측 수석대표 겸 음악감독, 박형일(왼쪽)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예술단평양 공연을 앞두고 남북 실무접촉을 위해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으로 출발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