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진 한국계 재미 작가 수키 김(Suki Kim)이 북한에 대해 "국가를 가장한 강제수용소"라고 비판했습니다.
수키 김은 10일 지식 강연 테드(TED)를 통해 "북한에서 진실을 찾으려 했지만 모든 것이 거짓 위에 세워진 곳에서 그런 시도조차 불가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비판적인 생각이 허락되지 않은 사회 분위기 때문
지난 20일 발간된 ‘평양의 영어 선생님’(원제 Without you, There Is No Us)의 저자 한국계 재미작가 수키 김(Suki Kim)씨는 북한을 직접 경험하고 느낀 실상을 전달하고 있다. 그 시선에는 체제에 대한 분노와 가르치던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함께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을 갔다는 김씨는 컬럼비아대
재미교포 소설가 수키 김(Suki Kim)이 잠입 저널리즘으로 북한 엘리트의 실상을 전한 책 ’평양의 영어선생님’이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해 10월 ‘당신이 없으면 우리도 없다(Without You, There Is No Us)’라는 제목으로 미국에서 앞서 출간됐다. 책이 나오자마자 미국 언론들은 주목했고 뉴욕타임스, 허핑턴포스트, 보스턴글로브 등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