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원 인하
CU가 고물가 속 알뜰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5월 한 달 동안 잎새주와 좋은데이 등 전국 지역 대표 소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일 CU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 제조사들과 손잡고 전국 각지에서 판매 중인 지역 소주 7개 브랜드를 기존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편의점 업계 첫 사례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편의점 업계가 소주 주요 제품의 판매가를 인하한 2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관계자가 소주 가격표를 교체하고 있다. 정부가 새해부터 국산 증류주 과세 방식에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함에 따른 소주 출고가 인하로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들은 이날부터 하이트진로 참이슬·진로이즈백 등의 소주 판매가를 200~300원씩 내렸다.
제과·제빵 업체도 정부의 가격 인하 요구에 부응했다. 롯데웰푸드는 ‘제크’ 등 과자류 3종의 편의점가를 5.8% 인하했고, 해태제과도 ‘아이비’ 오리지널 제품을 10% 인하했다. SPC삼립과 파리바게뜨 역시 정통크림빵 등 제품 30종의 가격을 평균 5% 낮췄다.
고물가에 견디다 못한 일부 업계는 인상 계획을 잡았다가 다시 철회하는 촌극도 빚었다. 오뚜기는 지난달...
기준판매비율 도입에도 불구, 식당·주점 등이 소주 가격을 내릴 가능성이 낮다. 유흥 채널의 경우 통상 출고가 인상에는 예민하지만, 가격 인하에는 반응이 더디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출고가 인하 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은 소비자가 효과를 보지만, 주점은 점주의 재량이라 인하분 반영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의 술’인 소주 등 국산 주류의 주세 부담이 수입산 주류보다 높은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뒤늦은 조치다. 다만 식당이나 주점 등에서 판매되는 주류 가격에 주세 인하가 영향을 미칠지는 불투명하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까지 국산 주류 과세 시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는 내용의 ‘주세법 시행령’ 및 ‘주세법...
주류 제조사에서 물건을 받아 판매하는 소매점은 가게 운영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가격 인하 허용에 발끈했다. 서울 여의도 고깃집 사장 김모(여·53) 씨는 “정부 방침에도 주류 가격을 내리는 소상공인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가게 매출의 3분의 1이 주류 판매에서 나오는데 어떻게 가격을 내리겠나”라며 강경한 태도였다.
그는 특히 “소주 1병을 1690원에 떼 와서...
이번 가격 인하로 진짜쫄면 편의점 판매가격은 1900원에서 1700원으로 조정됐다.
저가 상품을 내는 곳도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월 개당 748원인 ‘경제적 크루아상’를 이마트 이커리에서 선보인 후 지난달에는 10입 기준 5980원에 불과한 ‘경제적 약과파이’를 선보였다. 같은달에는 경제적 베이커리 3탄으로 9980원짜리 ‘경제적 케이크’ 2종을...
편의점 판매용 고추장과 조미료 제품 등의 출고가를 인상할 예정이었던 CJ제일제당 또한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달에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착수하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 등 주류업계가 일제히 가격을 동결했다.
편의점의 아메리카노 커피는 1000원에서 지난달부터 1300원으로 30%나 올랐고 구운달걀은 1800원에서 2100원으로 올라 간단한 아침 식사 값만 23% 가량 상승했다. 출근길에 주유소에 들렀더니 유류세 인하분이 반영되지 않은 탓인지 여전히 가격이 고공행진중이다. 경유차 기준 40리터를 주유할때 지난 해에는 5만3300원 가량이 들었던데 비해 올해는 7만6256원 가량을...
한 주류업계 전문가는 "종량세로 바뀌게 되면 도수가 높은 소주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은 와인은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해 가격 경쟁력이 더 높아진다"라며 "맥주, 막걸리 이외 타 주류에도 종량세가 도입될 경우 국내 와인 시장은 당연히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수입와인 가격 및 소비실태 조사...
여기에 공병 회수 시 도소매상에 지급하는 수수료도 병당 2원씩 오르면서 식당에서 판매하는 소주는 최대 5000원까지 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미 하이네캔을 필두로 '편의점 맥주 4캔=1만 원' 공식이 깨지면서 맥주를 비롯한 각종 주류가격은 줄줄이 오르고 있다. 편의점에 입고되는 '기네스'의 공급 가격은 지난 1일부터 5~10%, 지난 6일부터 '칭따오' 낱개...
그러나 서민들이 즐기는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오르는 것은 최근의 장바구니 물가 상승 분위기를 감안할 때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현재 주류는 공장출고가보다 높은 세금이 부과되는 형편이다. 여기에 건강증진부담금이 추가될 경우 편의점 기준 판매가격은 두자릿수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담배와 술 가격 인상 논란이 일자 일단 진화에 나섰다. 제5차...
지난 1일 편의점에서 파는 참이슬 소주 가격은 1650원에서 1800원으로 올랐다. 이 영향으로 일부 식당은 3000~4000원이던 소주 가격을 5000원으로 높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오비맥주 역시 주요 제품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했다.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는 1147원에서 1203.22원으로 56.22원(4.9%) 올랐다.
GS25의 자체상표(PB) 생수 ‘유어스(YOU US) 맑은샘물’...
62% 올리자 후발 주자인 롯데칠성, 무학, 보해양조 등 업계가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소주 소비자 가격은 70~100원 정도 오를 전망이며, 주점과 음식점에서의 판매 가격 인상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서울 양재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재고를 파악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26종의 상품에 대해 상시 가격 인하 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에 라면, 소주 등 총 9품목을 24.1%, 2011년 7월에는 음료, 과자 등 총 8품목에 대해 최대 16.7%, 2012년 7월에는 아이스크림 9품목을 최대 40% 낮춰 판매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부터 가공우유 300ml를 2달에 한번씩 상품을 돌아가며 1000원 균일가 할인...
맥주, 소주 등 주류 가격을 올렸고 롯데칠성음료, 동아오츠카도 음료 가격을 인상했다.
농심과 오리온, 해태제과, 롯데제과는 스낵 가격을 인상했으며 대상과 CJ제일제당 역시 가공식품 가격을 올렸다. 제분업체인 동아원도 밀가루 가격을 인상했다.
CU(옛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GS25, 미니스톱 등 편의점 업체도 정부의 판매수수료 인하 정책과 개점 거리...
특히 세븐일레븐은 ‘가격 마케팅’을 콘셉트로 지난 2010년 12월 라면, 소주 등 총 9품목을 최대 24.1% 내렸고, 2011년 7월에는 과자, 음료 등 총 8품목에 대해 최대 16.7%까지 가격을 낮췄다.
세븐일레븐의 기존 가격인하 상품들의 판매량은 인하 전 보다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옛 보광훼미리마트)은 다양한 모음 진열로 편의점을 구성했다....
아이스크림 가격을 자체적으로 인하한 것은 편의점 업계에서 세븐일레븐이 처음이다.
세븐일레븐은 2010년 12월 라면과 소주를, 작년 7월 과자와 음료 등의 가격을 낮추는 등 편의점 업계에서 ‘가격 마케팅’을 주도해 왔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상품팀장은 “편의점 고객들이 비싸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던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최대 40% 낮추기로 했다”며...
편의점 미니스톱은 콜라, 소주, 봉지라면 등 9가지 인기 대표상품의 가격을 평균 17%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참이슬후레쉬·참이슬클래식·처음처럼 등 소주 브랜드와 인기 음료인 코카콜라(1.5L)·칠성사이다(1.5L), 신라면·삼양라면 등 봉지라면, 맥심모카 커피믹스(100입), 오리온 초코파이(12입) 등 총 9개 제품의 가격을 내린다.
이들 제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