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펜디 등 펫셔리 마케팅 각축전
명품 브랜드가 반려동물용품을 출시한 건 구찌가 처음이 아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이 늘어나며 최근 명품업계에서는 이들을 잡기 위한 아이템들을 적극 출시했다. 펫팸족은 반려동물(pet·펫)과 가족(family·패밀리)의 합성어다. 여기에 반려동물과 럭셔리를 합성한 ‘펫셔리’란 단어도 쓰이고 있다....
‘이동장 400만원, 방석 800만원, 패딩 260만원…’
반려동물 가구가 1500만에 육박하면서 이른바 ‘펫셔리(펫+럭셔리)’ 시장이 뜨겁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펜디 등 명품 브랜드들은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반려용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몽클레르의 ‘펫 라인’은 ‘멍클레르’라는 닉네임으로 불릴 만큼 반려동물 인구에게 친숙한 브랜드가 됐다. 국내 패션·뷰티...
3펫이란 △펫러닝(Pet+Learning) △펫셔리(Pet+Luxury) △펫부심(Pet+자부심)이다.
이 보고서는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조직인 디지털 커맨드 센터(Digital Command Center)가 2017년 1월~12월 주요 포털사이트, 블로그 및 카페, 동호회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생산된 반려견 관련 414만여건의 소셜 데이터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다.
이노션은 이러한 트렌드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