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3국 정상회의를 열고 일본과 필리핀을 향한 미국의 방위 공약이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3국 정상회담에 나선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의는 우리가 원하는 미래와 이를 어떻게 함께 달성할 것인지를 정의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인도네시아가...
리언은 AFP에 "많은 지역이 침수돼 구조대를 마닐라 전역에 배치했다"며 "압도적인 수의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긴급회의를 하고 "상황이 심각하다. 그곳 사람들은 며칠 동안 먹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고립된 농촌 마을 등에 구호품 지원 제공 속도를 높이라고 재난 당국에 지시했다.
양국 장관들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함께했다. 협정은 양국 의회가 비준하는 대로 발효될 예정이다.
협정은 양국이 합동 전투 훈련이나 재난 구호 시 서로에게 파병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미국과 필리핀의 연례 합동훈련인 ‘발리카탄’을 비롯해 그동안 참관국으로만 참가했던 주요 훈련에 정식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달 중순 평화회의에 마르코스 참석 예정젤렌스키 “이번 방문이 마지막 아닐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필리핀을 처음으로 방문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필리핀을 방문해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 회담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정상이...
HD한국조선해양은 전날 필리핀 대통령 관저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버러스 캐피탈과 수빅 야드의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한 프레드릭 고 필리핀 경제투자 특별보좌관, 에두아르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의 사비나 암초(필리핀명 에스코다 암초)에서 중국의 불법적인 인공섬 건설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해경선 1척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두 척의 해경선도 순환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해경 대변인인 제이 타리엘라 준장은 사비나 암초에서 ‘소규모 매립’ 활동이...
올해는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부장관 등이 참관한 가운데 1만6000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세리잘함이 주력 함정으로 참가해 ’K-방산‘의 우수한 함정 건조 역량과 무기통합체계 구축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호세리잘함은 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사상 첫 3자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비전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은 동북아의 한ㆍ일에 이어 동남아의 필리핀 등 미국의 아시아 핵심 동맹국들을 대중국 견제를 위한 다자 협의 틀에 참여시켜,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교도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3자 정상회의를 연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보이는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동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세 정상은 또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국방...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국가해양위원회에 해양 안보 및 영유권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정부 기관과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명령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25일 서명하고 이날 공개됐다.
국가해양위원회는 마르코스 대통령과 루카스 베르사민 비서실장이 이끌게 된다. 국방과...
18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11일 백악관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포함한 제1차 미ㆍ일ㆍ필리핀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미ㆍ일ㆍ필리핀 정상회의에서 세 나라의 역사적ㆍ경제적ㆍ민주주의적 가치를 공유하겠다”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ㆍ태평양 공동...
미국은 필리핀에서 친미 성향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2022년 정권을 잡은 뒤 양국 간 안보협력을 강화해왔다. 일본 역시 필리핀과의 관계를 '준동맹급'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작년 11월 필리핀에서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상호 파병을 쉽게 하는 '상호접근 협정'(RAA·일본명 원활화 협정)을...
한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11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필리핀에 미국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마르코스 대통령은 독일을 거쳐 동남아시아 국가 지도자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로무알데스 대사는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금 우리에게 열려 있는 투자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멜버른에서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페르디난드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호주 의회에 나서 연설했다. 동남아시아 지도자 가운데 호주 의회 연설에 나선 인물은 그가 네 번째다.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은 호주와 정상회담을 통해 해양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호주는 동남아시아와 관계 확대를, 필리핀은...
2017년부터 시작한 ‘사마 사마’ 훈련은 양국 간 연례행사로, 2016년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권 당시 일시 중단됐다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2세 정권 들어 재개했다. 이번 훈련에는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 해군도 참여했다.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라는 두 개의 전선을 맡게 된 미국은 바쁜 와중에 남중국해 문제까지 나서야 할 처지에 놓였다. 미...
윤 대통령은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Ferdinand Romualdez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과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도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 계기에 개최한 한-필리핀 FTA 서명식도 참석했다.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필리핀 FTA가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그러면서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지난 9일 미국 상원의원 라다 태미 덕워스(Ladda Tammy Duckworth)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필리핀 광물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현재 중국이 크게 앞선 글로벌 자원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제3의 자원 부국을 찾아 자원 공급망으로 흡수하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와 보조를 맞추듯 기시다 총리는 2월 9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국 방위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지난해 4월 첫 외무·방위 담당 각료 협의(2+2)를 도쿄에서 여는 등 안보 협력관계를 최근 강화하고 있다.
양국 정부는 이번에 자위대가 필리핀에서 재난구호활동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특히...
닛케이 인터뷰서 밝혀“전쟁 원치 않아,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과 대만을 둘러싼 분쟁에서 필리핀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13일 마르코스 대통령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만해협 유사시 필리핀이 말려들지 않는다는 시나리오는 생각하기 어렵다”며 “우린 그런...
이번 합의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필리핀을 방문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을 만난 가운데 이뤄졌다. 미국은 현재 사용 중인 기지 5곳에 인프라 개선 명목으로 8200만 달러(약 1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고 추가로 기지 4곳을 주둔 장소로 확정했다.
미국이 필리핀과 손잡은 건 대만과 마찰을 빚고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