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의 화려한 데뷔전은 5년전 페데리코 마케다가 등장할 때와도 비슷하다. 이탈리아 출신의 마케다는 2009년 4월 6일 맨유의 홈구장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30라운드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스타탄생을 알렸다. 마케다는 맨유가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후반 16분 루이스 나니 대신 교체 투입됐고 맨유가 2-2 동점을 만든 상황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니콜라스 가이탄(벤피카) 영입을 위해 파비우·페데리코 마케다의 맞교환을 제의,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16일(한국시간) 맨유가 2000만 파운드(약 360억원)의 이적료에 마케다의 완전 이적 및 파비우의 1년 임대를 제의하며 가이탄 영입에 나섰다.
맨유는 그동안 가이탄을 줄곧 주시해왔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 골과 페데리코 마케다의 두 골 등으로 4-1로 이겼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3-1로 앞선 후반 30분 마이클 캐릭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다.
투입된지 5분 뒤인 후반 3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라이언 긱스와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박지성은 달려나오는 상대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재치있는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MLS 올스타와는 미국 휴스턴에서 맞붙어 맨유 데뷔전을 치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페데리코 마케다(2골), 대런 깁슨, 톰 클레벌리의 연속골로 5-2 승리를 거뒀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참가했던 박지성과 웨인 루니,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은 구단의 배려로 투어에 참가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알렉스...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친 맨유는 후반 시작하면서 베베를 빼고 페데리코 마케다를 투입해 만회를 노렸지만 후반 11분 오빈나의 크로스에 이은 콜의 헤딩골이 터져 맨유의 웨스트햄 추격의지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후반 20분 수비수 파비우 다 실바를 빼고 쌍둥이인 하파엘 다 실바를 투입했지만 맨유는 1분 뒤 오빈나의 패스를 받은 콜에게...
박지성은 7일 울버햄턴과의 리그 11라운드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등 시즌 4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애스턴빌라전에서 추격골을 터뜨린 페데리코 마케다와 가브리엘 오베르탕을 투톱으로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