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수사팀 1년 넘게 로비 의혹 규명 못 해
정ㆍ관계 로비 의혹은 검찰이 옵티머스 사무실에서 압수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이란 제목의 문건으로 촉발됐다. 이 문건에는 ‘정부ㆍ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했다’ ‘문제가 불거질 경우 권력형 비리로 호도될 우려가 있다’, ‘게이트 사건화 우려’ 등이 적시됐다.
채 전 검찰총장과 이 전...
서울중앙지검은 옵티머스 사건 수사·공판 중간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른바 ‘펀드 하자치유’ 문건 관련 로비 의혹 사건을 4일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9일 밝혔다.
옵티머스 사태는 김 대표가 '펀드 하자 치유 관련' 제목의 문건을 작성한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번졌다. 해당 문건에는 전직 부총리나 장관 등이 펀드 운용에 영향력을...
'옵티머스 사태'는 김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이 공개되면서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졌으나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는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허선아 부장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751억...
옵티머스 사태는 김 대표가 '펀드 하자 치유 관련' 제목의 문건을 작성한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번졌다.
해당 문건에는 전직 부총리나 장관 등이 펀드 운용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 담겨 큰 파문이 일기도 했지만 검찰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한편 검찰은 옵티머스 고문단으로 활동한 고위급 인사들에 대한 로비 의혹은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하자 치유 관련으로 불리는 옵티머스 내부 문건에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양호 전 나라은행장,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 등이 고문단으로 활동하며 회사가 고비에 처할 때마다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검찰은 옵티머스 고문단으로 활동한 고위급 인사들에 대한 로비 의혹은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하자 치유 관련으로 불리는 옵티머스 내부 문건에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양호 전 나라은행장,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 등이 고문단으로 활동하며 회사가 고비에 처할 때마다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정관계 로비의혹에 대해서도 집중수사하고 있다. 수사과정에서 정관계 로비 정황이 담긴 '펀드하자 치유문건'이라는 문서가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검찰은 연예기획사 대표로 알려진 핵심 브로커 신모 씨와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처인 NH투자증권 등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모 골든코어 대표 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골든코어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 등장하는 봉현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한 회사다.
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남부지법 민사12부(재판장 김선일 부장판사)는 최근 골든코어가 국가를 상대로 낸 제3자 이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골든코어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유...
1조 원대 펀드 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50)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금융감독원 직원이 현장검사 당시 김 대표의 사무실에서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을 확인했다고 증언했다.
금감원 직원 정모 씨는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대표 등의 공판에서 "(김 대표의) 개인 사무실에서 펀드 자금을...
골든코어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등장하는 봉현물류단지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문건에는 '이 사업의 예상 차익이 최소 1680억 원에 달한다'며 사업 진행 시 펀드 돌려막기를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이 적혀있다.
2018년 3월 골든코어를 설립한 유 고문은 지난해 4월 트러스트올과 정 대표에...
봉현물류단지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등장하는 곳이다. 채동욱 당시 옵티머스 고문(전 검찰총장)이 5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인허가와 관련해 면담했다는 내용이 적시돼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유 고문은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골든코어 대표로 재직하던 2018년 경기도...
박범계 의원도 “김봉현의 옥중자필 입장문은 로비 금액 다 특정돼 있고 누구에게 얼마 줬는지 나온다”며 “(옵티머스)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은 민주당 정권 사람들이라고만 돼 있고 아무것도 특정돼 있지 않다”면서 라임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특히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김 전 회장이 폭로한 접대 대상 검사로 지목된 인물의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일부 언론이 이달 9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채동욱 당시 옵티머스 고문(전 검찰총장)이 올해 5월 이 지사를 만나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추진 중이던 광주 봉현물류단지 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문의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경기도청이 지난...
‘초기 부실 대응’ 옵티머스 사건도 부담
옵티머스 사건의 경우 김재현 대표가 지난 5월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와의 갈등 해결에 도움을 준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옵티머스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전·현직 청와대 행정관 2명과 민정비서실 수사관...
옵티머스 정ㆍ관계 로비 의혹…검찰 부실수사 도마에
옵티머스 사건의 경우 김재현 대표가 지난 5월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와의 갈등 해결에 도움을 준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옵티머스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전·현직 청와대 행정관 2명과...
최근 김 대표가 작성한 옵티머스 내부 자료인 이른바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이 공개되면서 정관계 로비 의혹이 두드러졌다. 해당 문건에는 주요 정부 부처와 국세청 등에 재직 중인 고위 관료, 대형건설사 회장, 금융그룹 회장 등이 다수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의 옵티머스 수사팀 인력을 대폭 보강한 상태다....
특히 김 대표가 작성한 옵티머스 내부 문건(펀드 하자 치유)에 일부 정치권 인사가 펀드 수익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 로비 의혹이 일고 있다.
이 문건에는 주요 정부 부처와 국세청 등에 재직 중인 고위 관료, 대형건설사 회장, 금융그룹 회장, 여권 인사 등이 다수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김 대표와 금융계 인사 등의 연결고리인 윤모 전...
특히 김 대표가 작성한 옵티머스 내부 문건(펀드 하자 치유)에 일부 정치권 인사가 펀드 수익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게이트로 번질 조짐이다.
김 대표가 해당 문건을 작성한 것은 금감원 조사를 앞둔 5월이다. 이후 윤모 이사,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동열 씨와의 3자 대책회의 직후 파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수색 중서 윤 이사의 PC에서 해당 문건을...
윤 전 국장은 옵티머스 사태 무마와 관련해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이 개입한 정황인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 연루된 핵심 인물 중 하나다. 해당 문건은 옵티머스 사기 사건이 게이트로 번지는 '스모킹 건'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검찰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사팀은 윤석열 검찰총장 지시에 따라 인력 추가 충원을 고려 중이며 정관계 로비...
옵티머스 사태는 ‘펀드 하자 치유’라는 문건에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의 실명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이와 관련된 진술을 받아놓고도 조서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나왔다.
전날 윤석열 총장이 옵티머스 수사팀의 대폭 충원을 지시한 것도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다는 의지를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