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중앙회에서 열린 상반기 저축은행 결산 관련 설명회에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계속 적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권은 올해 상반기 3804억 원 규모 적자를 냈다. 이는 1분기 손실 규모인 1543억 원보다 2261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여신이 쪼그라들면서 이자수익이...
펀드 위험등급제는 운용사가 기초자산의 변동성, 원금손실 가능액, 환매여부 등을 비롯해 펀드 수익률 변동성을 토대로 매 결산시점마다 위험등급을 1등급(매우 높은 위험)부터 6등급(매우 낮은 위험)으로 재분류한다.
예를 들어 1등급 펀드는 최근 3년간 연환산 수익률 변동성이 25%를 초과하는 반면, 4등급(보통 위험) 이하부터는 변동성이 10% 이하에 그친다. 전체...
개혁신당도 총선 공약으로 약속한 전 국민 출산휴가 급여제 도입, 한부모 가정 양육비 국가보증제 도입, 우리 아이 공모주 우선 배정 펀드 설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후위기 공약은 대체로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만들어졌다.
국민의힘은 기후위기대응기금 확대, 원자력발전·재생에너지 균형적 확충, 기후산업·녹색금융 성장 지원 등을...
소프트뱅크는 13일 결산설명회를 통해 2023사업연도(2024년 4월~2024년 3월) 연결기준 2276억 엔(약 1조996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2021사업연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 규모는 전년도 9701억 엔(약 8조5175억 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최근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상황과 관련, 네이버와...
PF 정상화 펀드는 이달 초 운용에 돌입해 다음달 결산에는 펀드 운용 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앙회 고위 관계자는 “2차 펀드는 1차 펀드보다 규모가 크긴 하지만, 전체 PF 대출 규모를 보면 큰 금액은 아니므로 2차 펀드 집행에 속도를 낸 이후 3, 4차 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2분기를 넘기게 되면...
감사 보수 한도와 결산 및 배당 관련 안건도 각각 2건, 1건 등이었다.
이들 제외한 다른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행동은 사실상 실패했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개인 1대 주주(8.87%)인 박철완 전 금호석화 상무와 손을 잡고 금호석화의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등의 안건을 주주제안으로 지난 22일 주총에 올렸지만 전부 부결됐다.
싱가포르계 행동주의 펀드인...
최근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 활성화 및 관련 상법 개정으로 주총 시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주주제안 안건도 다수 상정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주총시즌에 밸류업 중소형주에 주목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올해 정기 주총에서는 밸류업 측면에서 '기업의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느냐가 핵심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아직 당국의 세부적인 밸류업...
고려아연은 이번 주총에 △주당 5000원 결산배당금 지급 △신주 발행 대상을 외국 합작법인으로 제한하는 현 정관 삭제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고려아연의 단일 최대주주 영풍은 해당 안건이 주주 권리를 침해한다며 반대 입장을 냈다. 영풍 측은 배당금을 주당 1만 원으로 올리고 정관은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풍 측은 지난해 말 기준 고려아연 지분 25.28%를...
특히 이날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기업 중에서는 물적분할을 추진하다 주주들의 반발에 부딪혔거나, 소액주주연대 또는 행동주의 펀드들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견제의 눈’을 부릅뜨고 있는 곳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DB하이텍,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글로벌, 한일시멘트, 케이티앤지 등이다.
한국가스공사도 28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남양유업의 경영권 싸움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승리로 끝났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1월 한앤컴퍼니와의 주식양도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고문 선임 등을 요구하며 경영 정상화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이달 5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한앤컴피니 측 이사를 선임하는 주주총회 의안에 찬성하라는...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주당 5000원으로 책정했다.
고려아연의 단일 최대주주 영풍은 최근 고려아연이 상정한 주총 안건이 “주주 권리를 침해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에 고려아연도 “이미 주주환원율이 76.3%로 높은 수준”이라며 “영풍 경영진이 ‘독립경영 체제’라는 동업자 간 불문율을 깨뜨리고 경영에 간섭하는 등 신의를 져버렸다”고 맞섰다.
최근...
그러나 일부 상장사들은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 혹은 행동주의펀드가 배당금 확대를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행동에 나서면서 갈등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21일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2023년 결산 배당을 공시한 코스피 기업은 287곳, 코스닥 기업은 284곳이다.
배당 관련 주주들의 관심과 요구는 커지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한국 영화산업의 주요 부문별 시장 동향을 집계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 전체 매출액은 1조26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전체 관객 수는 1억2514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9% 늘었다.
'서울의 봄', '범죄도시3' 등 두 편의 천만 영화 탄생과 '스즈메의 문단속...
특히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3월 결산 금융주 비중이 높아 안정적 배당수익을 기반으로 시세차익을 함께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절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한화운용은 설명한다.
전 매니저는 “한화배당성장인덱스 펀드는 지속적으로 배당이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수혜가 기대되고...
이번 2차 공세에서 얼라인은 지난 1년간 각 은행의 정책 준수 현황을 공개하면서 은행별 결산 이사회에서 기존 발표한 정책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작년 3분까지 7대 금융지주사의 주주환원율은 4~30% 수준으로 파악된다. 작년에 발표한 자본배치 및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곘다는 다짐도 공개적으로...
펀드 이익배당금은 펀드가 분기 또는 결산 매 회계 기간이 종료할 때마다 발생한 이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한 금액을 말한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은 2022년보다 6.7% 증가한 26조9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은 4조3500억 원으로 65.3% 증가했으나, 사모펀드는 22조5600억 원으로 0.2% 감소했다.
공모펀드는 MMF...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순매수가 상장 두 달 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14억 원이다. 10월 17일 상장 이후 현재까지 고배당 국내 주식형 ETF 12종 가운데 가장 큰 유입 금액이다. 2위와는 2배 이상...
크립토 윈터, 인프라ㆍ게임 등 주목…초기 스타트업 투자 주력1200억ㆍ2400억 규모 1, 2호 펀드 운용…총 86개 기업 투자프로토콜캠프, KBW 등 웹3.0 생태계 조성 위한 활동 지속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올해 총 29건, 368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해시드는 분야 별로 인프라 21%, 게임 21%, 금융 21% 등 총 29건의 투자를 집행했다.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