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홀에서 이글 퍼트까지 성공하며 8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선두 그룹에 한 타가 모자라 3위로 대회를 마쳤다. LPGA 통산 12승에 빛나는 김세영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다음으로 기회를 미루게 됐다.
대회 우승은 수완나뿌라가 차지했다. 18번 홀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에서 두 선수는 버디를 잡아내며 동률을...
11번 홀(파4)에서 10m 버디 퍼트가 들어갔고 12번 홀(파4)에서도 8m 가까운 중거리 퍼트를 넣는 등 후반 9개 홀에서도 거침없이 7타를 더 줄였다.
윤이나는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다연에게 연장 패배를 당해 준우승한 이민지(호주)는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P.K 콩끄라판(태국)과 함께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로 KLPGA 투어...
274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홀 1m에 붙어 퍼트로 마무리하고 깔끔하게 이글을 기록했다.
이어서 13번 홀(파3)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단숨에 언더파 스코어로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남은 홀에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1언더파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경기가 거의 끝난 상황에서 데이비드 립스키(미국)가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유해란이 17번 홀(파4) 버디 퍼트를 앞두고 있고, 고진영이 15번 홀(파4) 그린 주변 러프에서 어프로치샷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낙뢰 위험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는 약 두 시간 만에 재개됐다. 17·18번 홀(파5) 연속 파를 기록한 유해란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먼저 경기를 마치고 연습 그린에서 퍼트 연습을 하며 대기했다. 고진영 역시 빗속에서 남은...
박보겸은 18번 홀에서 경기를 기회를 잡았지만 1.5m 거리의 버디 퍼트가 홀을 맞고 돌아 나오면서 연장전에 들어갔다.
배소현은 18번 홀에서 이어진 1차 연장전에서 티샷을 러프로 보내는 등 흔들렸지만 9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 같이 버디로 응수한 박보겸과 2차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배소현과 박보현은 2차 연장전에서도 버디를 잡아내 승부는 3차...
이미향은 "코스에서 인내심을 잘 발휘한 것이 도움됐다"며 "13번 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했지만, 나머지 퍼트는 정말 잘했고, 파세이브도 좋았다"고 말했다.
신지은은 "이런 바람 속에서 경기는 처음 해본다"며 "바람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몸을 많이 숙여 퍼트했고, 긴 거리의 퍼트를 남겼을 때 3퍼트를 하지 않으려고...
스트레칭을 할 때 허리에 쥐가 나는 것 같았다"라며 "그래도 샷도 잘 맞고 퍼트도 잘 됐다"고 밝혔다.
신인 이소미(25·대방건설)는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5위를 기록해 LPGA투어 진출 이후 첫 상위 10위에 진입했다. 또 17언더파 271타를 친 전지원(27·KB금융그룹)까지 공동 10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3명이 상위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세계프라퍼트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 1층 몰리스 매장 인근 야외 공간에 조성된 펫파크는 오프리쉬(off-leash)존 기준 약 360평(1190㎡)으로, 전국 스타필드·스타필드 시티의 펫파크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곳은 반려견을 동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규칙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 공간이다.
스타필드 하남 펫파크는 넓은 오픈 스페이스와 분수대, 벤치...
이를 지켜보던 빡코는 "니퍼트 형 잡겠는데?"라고 언급했고, 박재욱은 신난 표정으로 "(니)퍼트 형 조금만 기다려"라며 화답했다.
박재욱은 끝까지 140km/h대의 구속을 뽐냈고, 이후 변화구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박재욱은 커브, 체인지업, 급기야 사이드폼으로 직구까지 던지며 향후 투수로의 활약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박재욱이...
그리고 나도 여전히 마지막 퍼트를 하고 싶다"고 재차 위로했다.
우즈는 자신과 비슷하게 6월 US오픈에서 우승을 놓친 매킬로이를 위로하기 위해 격려 메시지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매킬로이는 US오픈에서 우승을 놓친 뒤 상심에 빠져 전화번호까지 바꾼 탓에 메시지를 바로 받지 못했다.
매킬로이는 "모든 사람과의 연락을 피하려고 전화번호를...
윤이나와 최예림의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이가영이 버디 퍼트에 성공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가영이 정규 투어 연장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올해 2차례 톱10에 진입했지만,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이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1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상금으론 2억1600만 원을...
하지만 9번 홀(파4)과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47.5cm 파 퍼트를 놓치며 결국 허인회와 동타로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허인회는 18번 홀에서 치른 2차 연장전에서 장유빈과 나란히 티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버디를 낚아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연장전에서 박현경은 5m 버디 퍼트에 성공했고, 최예림의 버디 퍼트는 홀을 비켜 갔다.
이로써 23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던 박현경은 2주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
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은 2022년 이소미(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에쓰오일 챔피언십) 이후 18개월 만이다.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던 박현경은 시즌...
김주형은 8번 홀에서 1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공동 3위로 내려가기도 했다.
10번 홀(파4)에서 2.7m짜리 버디 퍼트를 떨어트려 공동 선두로 복귀했다.
앞 조인 토니 피나우(미국)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자 김주형과 셰플러는 나란히 13번 홀(파5) 버디로 따라잡았다. 이후 두 선수는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셰플러가 14번 홀(파4), 15번 홀(파4)에서 연달아...
양희영은 6번 홀(파5)에서 2.5m 거리에서 퍼트를 성공, 첫 버디를 잡은 뒤 7번 홀(파4)에서는 그린 옆 러프에서 13m를 남기고 친 칩샷으로 또 한 타를 줄였다.
이후 15번 홀(파4)에서 4m짜리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2위로 치고 나갔다. 그러다 18번 홀(파5)에서는 99야드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을 홀 50㎝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균열이 생긴 곳은 12번 홀(파4)로 매킬로이가 8m짜리 장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7언더파 동타를 만들었다. 디섐보는 이 홀에서 보기를 적어 단독 선두에서 6언더파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진 후반 경기에서 매킬로이는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주춤했고, 디섐보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유지하면서 둘은 17번 홀(파3)까지 6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후 마지막 18번 홀(파5) 파 퍼트는 홀을 살짝 비껴가 아쉬움을 거듭 삼켰다.
안나린은 비록 투어 첫 승 기회를 놓치긴 했어도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공동 6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우승은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가 연장 혈투 끝에 차지했다. 부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는 맹타로 렉시 톰프슨(미국), 그레이스 김(호주)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의 3라운드 경기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프랑스 르망에서 개최된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으로...
사소는 2번 홀(파4) 버디에 이어 6번 홀(파3)에선 4퍼트로 더블보기를 기록했지만, 후반 들어 버디 4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였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US여자오픈 트로피를 탈환한 사소는 US여자오픈에서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거두며 여자 골프 사상 최다 우승 상금 240만 달러(약 33억2000만 원)를 받았다.
사소 개인으로는 US여자오픈에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