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로 친수식을 진행했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은 매년 의미있는 장소의 물로 진행돼왔다.
지난해에는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신 남해군 관음포의 바닷물로 충무공의 탄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친수식을 거행했다.
한편 올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 470주년(4월 28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친수식은 현충사 경내...
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갖고 있다. 이날 친수식에 사용된 물에는 현충사 경내 이순신 장군 생가터 우물물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이 함께 사용됐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올해 친수식은 현충사 경내 이순신 장군 생가터 우물물과 함께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을 서울로 옮겨와 진행됐다.
이날 친수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실종자 가족,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갖고 있다. 이날 친수식에 사용된 물에는 현충사 경내 이순신 장군 생가터 우물물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이 함께 사용됐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갖고 있다. 이날 친수식에 사용된 물에는 현충사 경내 이순신 장군 생가터 우물물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이 함께 사용됐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박원순 서울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이종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갖고 있다. 이날 친수식에 사용된 물에는 현충사 경내 이순신 장군 생가터 우물물과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팽목항 바닷물이 함께 사용됐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다만 순례단이 진도 팽목항에서 '아이들의 눈물'이라며 떠 온 바닷물은 경기장에 반입이 금지된 물품이어서 유족 스스로 교황에게 전달하는 것을 취소했다.
앞서 안산 단원고 학생인 고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씨와 고 김웅기 군의 아버지 김학일 씨 등으로 구성된 도보 순례단은 지난달 8일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십자가를 멘 채...
19일 뉴스Y가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팽목항에 도착한 첫 구조선에서 내려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았다.
구조된 승객 틈에 섞인 이 씨는 구조대원이 건넨 담요를 받아 몸에 걸쳤다. 이 씨는 그러나 다른 구조자들이 몸 전체가 물에 젖어 온 몸에 담요를 걸친 것과 달리 하반신에만 담요를 걸치고 있다. 상의는 물에 젖지 않은 상태였던...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현장요원의 도움도 없이 구조자 대기실인 팽목항 매표소 건물로 걸어 들어갔다. 이씨는 현장 요원으로부터 담요를 받은 후에는 하반신만 감싼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후 담요와 온수팩을 꼭 끌어안아야 했던 다른 생존자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앞서 이씨는 구조된 후 병원에서 바닷물에 젖은 지폐를 말린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해양경찰청 이용욱 국장은 17일 실종자 유족들이 몰려 있는 진도군 팽목항에서 한 브리핑에서 “정조 시간인 낮 12시30분부터 세월호에 공기를 주입해 선체를 조금이라도 더 들어 올려 실종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는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정조 시간은 바닷물이 밀물에서 썰물로, 썰물에서 밀물로 바뀌는 시간이다. 정조에는 바닷물의 흠름이 일시 멈춰 작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