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10년 전인 2006년 캐나다 팬퍼시픽선수권 금메달(3분45초72)과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3분48초44) 당시보다 오히려 더 빨라졌다.
박태환을 6주 동안 지켜봐 온 호주 출신 지도자 팀 레인 코치는 "박태환은 지금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고,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라면서 "박태환은 다시 기회를 얻을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올해에는 지난달 팬퍼시픽선수권대회에서 3분43초15의 시즌 랭킹 1위 기록을 냈다.
그러나 박태환은 예선에서 3위에 머물렀다. 이유는 결승전 출발 라인 때문이다. 예선 성적이 좋을 수록 결승에서는 라인의 중앙에서 경기를 치른다. 박태환은 중요한 경기일수록 라인의 한켠에서 역영하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좌우에 라이벌을 신경쓰기보다...
하기노 고스케는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팬퍼시픽선수권대회 남자 개인 혼영 200m 결승에서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를 제치고 우승하며 신예 선수로 떠올랐다.
한편 박태환은 오는 23일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태환, 하기노 고스케 둘 다 잘했어요", "박태환 아쉽지만 하기노 고스케도 놀랍네...
미국수영연맹은 이번 미국선수권대회와 팬퍼시픽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내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를 뽑는다.
한편 펠프스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18개를 포함한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 런던올림픽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가 20개월 만인 올해 4월 선수로 전격 복귀했다.
자신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때 세운 한국 기록(3분41초86)을 0.33초 줄였고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2010 팬퍼시픽선수권대회 때 작성한 올해 세계 랭킹 1위 기록(3분44초73)도 다시 썼다.
맞수 장린(중국)이 전신 수영복을 입고 지난해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아시아 기록(3분41초35)에는 0.18초가...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2010 팬퍼시픽선수권대회 때도 3분44초73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세계 1위 자리까지 되찾았다.
경쟁자인 장린과 쑨양은 올해 자유형 400m에서 각각 3분44초91과 3분45초22의 기록을 냈지만 박태환에는 못 미친다.
13일과 14일 무려 5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은 유도는 ‘작은 거인’ 최민호(마사회)가 남자 60㎏급에...
2006년 도하 대회 때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박태환은 베이징올림픽과 올해 미국 팬퍼시픽대회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던 만큼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같은 날 남자 유도 간판 김재범(마사회)이 남자 81㎏급 금메달을 노리고 사격의 진종오와 이대명은 10m 공기권총에 나선다.
유도 남자 73...
한편 펠프스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챔피언 자리를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하며 자신 있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에게는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펠프스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한 성적으로 동료 선수인 라이언 로치트 등에 비해 뒤처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2010 올림픽을 위해 특별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이 美 2010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박태환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4초73위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열린 2006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자유형...
'마린보이'박태환이 2010 팬퍼시픽 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 센터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6초27에 터치패드를 찍어 미국의 라이언 로치트(1분45초30)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06...
박태환(21.단국대) 2010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가볍게 결선에 올랐다.
박태환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7초85로 레이스를 마쳐 4조 5위, 전체 31명 중 6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마린보이 박태환이 14일 오후 팩퍼시픽수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팬퍼시픽대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태평양 연안의 수영 강호 4개국 중심으로 시작돼 현재 비회원국의 세계적 스타들까지 출전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 버금가는 수영계의 빅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