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저는 명태균 사장이 말하는 내용 중에 잘못되거나 과장인 것, 제 기억과 다른 부분은 언론에 항상 설명했다"며 "대통령실 핵심관계자가 다음 언론플레이 할 때는 꼭 이 패싱입당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만약 실제 명 사장에게 먼저 입당 전에 이런(입당 시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그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패싱 논란’에 휩싸인 이준석 대표가 잠적하기 전날 서울 마포구에서 폭탄주를 함께 마셨던 5명의 초선의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당시 술자리에는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을 결정한 중앙윤리위원회 유상범 부위원장도 함께했다.
전주혜 의원 역시 친윤 성향이 강하다.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내부 총질 문자’가 파장을 일으키자 “당...
이준석 부재 시 입당한 윤석열 '패싱 논란'…갈등 시초 이준석 잠행→갈등 봉합→선대위 사퇴…멀어진 尹 전권 내 준 윤석열, '후보 패싱·쇄신 결단' 김종인김종인과 통하는 이준석 '리틀 김종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 대표의 관계는 풀기 어려운 '4차 방정식'이다.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도 때마다 견제하는 묘한 역학관계가...
이 대표는 윤 후보와의 갈등에 대해 "지금 와서 밝히지만 이번 선거 시작 전, 후보 입당 전부터 윤 후보와 상호 합의가 있었다"며 "절대 다른 사람의 평가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와 단 한 번도 서로 존중하지 않거나 어떤 이견도 없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후보와 저의 관계에 대해 여러 말을 했던...
그러나 이 대표는 "순천 출장에 제가 아픈 추억이 있다"고 해 다시 찬바람이 불었다.
윤 후보가 올해 7월 30일 이 대표의 순천 방문 도중 갑작스럽게 국민의힘에 입당해 패싱 논란을 일으킨 일을 상기시킨 것으로 해석됐다.
이후 만찬은 지역 특산 언양 불고기에 맥주를 곁들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지호 "당대표, 대통령이라도 탄핵" 발언 촉발제이준석 "보이콧 종용, 패싱 논란 목적 명확해져" 김재원 "신 의원, 윤석열 캠프 떠나라" 신지호·장제원 "그런 의미 아냐" 진화에도 수습 안 돼
대선후보 경선 버스 출발을 앞둔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예비후보 토론회를 일주일 가량 앞둔 상황에서 당 지도부는...
패싱', '주도권 다툼' 등의 논란도 일고 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선 "각종 현안, 당무 과정에서 예비 후보들의 의견을 참고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 예정"이라고 밝히며 우회적으로 참석을 독려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앞서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선 "입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