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지어진 지 50년이 넘어 역사·문화·예술·사회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2006년부터 팔미도등대, 가덕도등대, 호미곶등대, 어청도등대 등 24개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건축‧역사‧해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대문화유산위원회의 현장 조사와 관련 자료 연구 등을...
1903년에 불을 밝힌 우리나라 인천 팔미도 등대는 현존하는 최초의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또한 1908년 건립되어 현존 벽돌 건축물 중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호미곶 등대는 대한제국의 황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문양이 지금까지 남아 있어 근대의 역사를 함께 해온 산증인이다.
등대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는 7월 1일을...
2부 ‘세계 등대와 과학기술’에서는 지구 상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고대 이집트의 파로스 등대와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중세 프랑스의 코르두앙 등대,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팔미도 등대 등 등대의 발전사를 소개한다.
횃불에서 LED로 발전하는 램프와 렌즈 등 등명기의 발달과정과 등대를 관리하는 국내외 등대원의 삶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3부...
등대가 격오지에 있기 때문에 과거에는 관사를 설치하여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했는데, 연평도 등대원들이 인근의 소청도, 선미도, 부도, 팔미도등대로 발령이 나면 가족과 함께 주기적으로 이사해야 하는 고생을 겪었다. 등대원들은 등대의 총책임자인 등대장의 지휘 아래 일몰에 등을 켜고 일출에는 불빛을 소등했다. 바다에 안개가 자욱할 때는 사이렌을 울려...
또한 150미터 이상 세계 최고 높이로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수퍼자이로타워(팔미도 등대)와 1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축제광장, 롤러코스터와 스케이트패스 등 여러 가지 놀이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워터파크는 최초의 개항도시이자 세계적인 국제무역항으로 성장한 해양문명도시 인천을 모티브로 갑문, 여객선, 타워크레인 등 다이나믹한...
설을 앞두고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찾은 인천 팔미도 등대에서 작년 여름 보았던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한 장면을 떠올렸다. 1950년 9월 15일 자정이 지난 시각에 팔미도 등대에 상륙작전 개시를 뜻하는 불빛이 밝혀졌고, 연합군은 이 불빛을 매개로 작전에 성공해 전쟁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절망 속에 있던 대한민국의 미래가 팔미도 등대 불빛을 계기로...
국군이 인천에서 수행한 엑스레이 작전과 팔미도 등대의 점등 신호가 없었다면 성공 확률이 고작 5000분의 1이었던, 결코 성공할 수 없었던 작전이었음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결국 이 부분은 영화의 핵심으로 구성되어 보여준다.
영화의 전반부는 첩보영화 느낌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애초에 미군으로 구성된 특공대는 언어의 장벽과 현지 침투의 어려움으로 한국 해군...
대상은 △부산 영도등대, △제주 우도등대, △인천 팔미도등대, △여수 오동도등대, △경남 소매물도등대, △강원 동해 묵호등대, △강원도 속초등대, △울산 간절곶등대 등이다.
이들 등대는 주변 자연경관과 역사 등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선정된 테마에 맞춰 스토리텔링 등 각기 차별화된 콘텐츠가 가미돼 개발된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력해 등대 주변 지역의...
먼저, 서해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덕적도·이작도와 국내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를 운항하는 연안 1일크루즈 항로가 개설된다. 이같은 운항 노선은 단계적으로 원거리 섬까지 확대된다.
연안크루즈 승선객들은 갑문, 친수경관 등 뱃길 체험, 영종·인천대교 관광, 서해섬 관광, 불꽃쇼·마술쇼 등 이벤트와 유람선뷔페 등을 즐길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인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