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지난 2005년 10월 북서부 지역에 규모 7.6의 강진으로 7만5000여 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지질관계자들은 이번 지진이 지난 4월 말 88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규모 7.8의 네팔 지진 후 6개월 만에 발생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지난 네팔 지진과 이번 아프간 지진 모두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는 곳에서 일어난 것으로 두 지진이 관련됐을 수...
이웃 인도, 중국, 파키스탄을 비롯해 유럽연합(EU)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등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네팔 대지진은 1934년 대지진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앞서 네팔에서는 지난 1934년 카트만두 동부를 강타한 규모 8.0 이상의 강진으로 1만700명의 사망자가 났으며, 1988년에도 동부 지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으로 720명이 숨졌다....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 인근에서 전날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시간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네팔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가 1805명, 부상자가 4718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근처 국가에서 지진 피해로 숨진 이들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망자는 현재 1865명이다.
피해 규모가 갈수록...
네팔 강진이 발생한 후 8시간 동안 6.6 규모를 포함한 모두 65차례의 여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애초 지진 규모를 7.5라고 밝혔다가 이후 7.9로상향한 후 7.8로 다시 낮췄다.
이는 지난해 4월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8.2)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이번 지진은 1934년 네팔 대지진 이후 최악의 참사로...
지난 9월말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파키스탄 규모 7.8의 강진 당시 사망한 500여명 대다수는 무너진 가옥 더미에 깔려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진상황에서 이동은 흔들림이 감지되지 않을 때 머리를 보호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하고 주변 시설물과 최대한 거리를 유지해 건물 공터나 운동장으로 몸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대구 지진 규모...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 사망자가 208명으로 늘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진은 전날 오후 4시29분께 발루치스탄주 쿠즈다르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특히 인구 30만의 아와란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 부상자는 현재 370명이며 가옥이 붕괴한 곳이 많아...
파키스탄 규모 7.8 강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州)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새로운 '섬'이 출현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져 화제다.
적어도 4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한 파키스탄 강진으로 시 남부 과다르 앞바다에 높이 6~9m의 섬이 출현해 많은 구경꾼이 몰리고 있다고 CNN이 24일 보도했다.
아리프 마흐무드 파키스탄...
앞서 지난 16일 오후에는 이란 동남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 최소 40명이 숨지고 가옥 수백 채가 파손됐다.
이는 이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근 35년 만에 최대 규모다.
이런 와중에 미국 사회는 잇따른 '인재(人災)'에 따른 충격파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용의자인 조하르 차르나예프(19)는...
이란 동남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16일(현지시간) 오후 2시44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원의 깊이가 15.2㎞라고 설명했다.
이란 지진센터는 앞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규모를 7.8로 조정했다.
지진일 일어난 지역은 파키스탄 국경에서 48㎞ 떨어진 시스탄앤발루체스탄 주 사라반...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란 남동부의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오후 7시30분) 발생한 진원의 깊이는 15.2㎞였다.
이란 국영TV는 이번 지진으로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한 이란 정부 관리의 말을 빌려 사망자 수가 수백 명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