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컴퍼니(한앤코)는 2일 SKC 자회사인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명은 솔믹스로 변경했다.
작년 10월말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문의 100%를 3600억 원에 양수도하기로 확정계약을 체결한지 약 3개월 만이다.
파인세라믹스는 고순도의 무기 화합물을 통해 기존 세라믹 소재보다 전기적 특성과 내구성 등을 높인 소재를...
SKC는 비주력 사업인 세정·웨트케미칼과 파인세라믹스를 매각하고, 반도체 솔루션 기업 ISC를 주력 자회사로 편입하며 고부가 중심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종우 SK엔펄스 대표는 “내년부터 CMP 패드의 성과가 나타나고 블랭크 마스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ISC를 반도체 사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화학 사업은 3분기...
반도체 사업은 파인세라믹스와 세정, 웨트케미칼 사업을 잇달아 매각하는 데 이어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인 ISC를 새로운 주력 자회사로 편입했다. 또한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을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9월 미국 반도체 패키징 기술 기업 칩플렛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반도체 후공정 사업의 글로벌 역량도 강화했다.
친환경 생분해 소재사업 역시 베트남...
SKC가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Fine Ceramics) 사업을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양도한다.
SK엔펄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파인세라믹스 사업을 3600억 원에 한앤코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사회 직후 양사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SK엔펄스는 다음 달 중 임시 주주총회 등 필요한...
SKC와 SK텔레시스는 이번에 확보한 성장 재원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사업모델 혁신에 속도를 낸다.
SKC는 지난해 고정밀 부품 소재인 파인세라믹스 분야 국내 1위 SKC솔믹스를 100% 자회사로 전환하고 SKC 내의 반도체 소재ㆍ부품 사업을 SKC솔믹스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이 연구원은 또 “파인세라믹스 제품은 일본 소수업체들이 독과점하는 품목이며 국산화 수요가 많은 제품이다”며 “SKC 솔믹스가 취급하는 대표적인 4개 품목(Al2O3, Si, SiC, Quartz)은 국산화 및 제품 레벨업에 성공하여 고수익성을 향유하는 중이며 해외 매출처 확대로 꾸준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SiC는 경도가 높아...
유니온은 쌍용양회공업으로부터 쌍용머티리얼 주식 2191만820주(지분율 52.17%)를 800억8404만7100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쌍용머티리얼은 페라이트 마그네트 및 파인 세라믹스 제품 제조, 판매 회사다. 이번 인수는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회사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결정이며, 양수 예정일은 내년 3월 14일이다.
이 연구원은 “그간 SKC 솔믹스는 태양광 부문 영업적자로 실적이 저조했지만 사업을 철수하면서 파인세라믹스 부문만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턴어라운드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말 SK하이닉스가 SK그룹으로 편입된 후 파인세라믹스 부문에서 SK하이닉스 매출 비중이 2012년 22%에서 2015년 42%로 확대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는 점도...
SKC 연결자회사인 SKC솔믹스의 영업손익은 대폭 개선됐다. SKC솔믹스는 태양광 사업으로 인해 대량 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번 분기 영업 적자폭을 55%이상 개선했다.
SKC 관계자는 “파인세라믹스 사업 부문의 영업력 확대와 태양광 사업부문의 원가절감 강화 활동을 통해 2014년 흑자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부품인 파인세라믹스 부문이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사업인 태양광이 이를 모두 까먹고 있다.
지난해 26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SKC솔믹스는 세라믹 부문에서는 44억원의 흑자를 거뒀지만 태양광 사업부문에서 31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태양광 부문의 부진이 계속되며...
1942년 설립된 행남자기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김유석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흑자경영 및 신소재 사업인 ‘파인세라믹스’기술 개발을 선포했다.
‘파인세라믹스’는 고온·고내열성을 가진 정교한 기술이다. 현재 상무이사를 기술연구소 팀장으로 배치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에 집중하고 있다.
세라믹기술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업계 1위인 행남자기는 올 초 김유석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파인세라믹스 기술 개발을 선포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한계에 부딪힌 일본 도자기 업체들의 신소재 개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한 결과다.
행남자기는 본격적인 파인세라믹스 개발을 위해 도자기 생산 책임 상무이사를 기술연구소 팀장으로 배치하는 등 연구소 위상을 높이며 연구조직을 출범시켰다....
쌍용머티리얼은 페라이트 마그네트 및 파인 세라믹스 제품의 제조·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지난 2000년 6월 30일에 쌍용양회공업의 신소재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분사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파인세라믹 중 자기적 기능을 이용한 페라이트마그네트사업, 기계구조적 기능을 이용한 절삭공구, 절연성 및 내열성을 이용한 전자레인지용 마그네트론 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