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로 임관한 후 전투를 담당하는 ‘함정’ 병과 장교로 2015년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함에 승선해, 6개월간 아덴만에서 파병 근무를 하기도 했다.
2017년 전역 후에는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M&A) 업무 경력을 쌓았고,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
최근 SK하이닉스에서 퇴사한 최 씨는...
뉴질랜드는 한국전쟁 기간 함정 6척과 병력 3794명을 파병했다. 현재 뉴질랜드 전사자 32명의 유해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룩셈부르크는 파병 당시 인구 20여만 명이었으나 전투 병력 100명을 참전시켜 22개 참전국 중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병력을 보냈다.
먼저 윤 대통령은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 정세에...
뉴질랜드는 한국전쟁 기간 함정 6척과 병력 3794명을 파병했다. 현재 뉴질랜드 전사자 32명의 유해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룩셈부르크는 파병 당시 인구 20여만 명이었으나 전투 병력 100명을 참전시켜 22개 참전국 중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병력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베텔 총리와 면담을 하기에 앞서 룩셈부르크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레옹 모아옝...
현재 파병부대는 현재 아프리카 남수단과 아덴만, 레바논 등지에 주둔 중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아프리카 해역에 정박해 있던 청해부대 34진 함정 내에서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터지기도 했다.
한편, 국내 전 장병 대상 추가접종은 내달 27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가·면회 등 군내 거리두기 강화 여부는 정부 방침과 연계해 결정될...
서욱 장관은 "청해부대의 완전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대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함정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전 장병이 안전하게 임무 수행을 마치고 복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청해부대는 2009년 최초 파병 이후 주요 국제해역에서 우리 선박과 국민...
서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우리 군은 그동안 해외파병 부대원을 포함해 장병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럼에도 지난 2월 출항했던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의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여야 의원들도 국방부가 청해부대 34진의 백신...
올해 2월 파병한 이번 34진의 경우 접종계획조차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원래 해군함정은 밀폐된 공간에서 근무하고 장병 간 밀접한 접촉이 불가피하며 사고가 나면 모든 생명이 운명을 같이하는 특징이 있다. “We are in a same boat”라는 영어 표현은 한 배에 탄 사람들이 운명공동체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함정의 경우 작은 실수가 승조원 전체에 큰 재난을...
국방부는 이번 감사에서 파병 준비 단계부터 함정 내 집단감염에 대한 초기 대응의 적절성, 지휘보고 체계와 방역 지침 운영 등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반적인 의혹을 규명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떻게 함정으로 유입됐는지 청해부대원 등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34진 문무대왕함은 지난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3박 4일간 군수품...
최초 감염자는 조리병으로 알려지면서 식자재와 군수품을 함정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파병 부대원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은 사실상 없었고, 증상자 발생 뒤 대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최악의 방역 실패 사례로 기록됐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270명(89.7%)이...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 34진은 당초 다음달 현지에서 임무 교대를 하고, 오는 10월께 귀국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승조원 301명 가운데 총 247명(82.1%)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조기 귀국길에 올랐다.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로 통보됐다.
승조원 전원이 백신 미 접종 상태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의 함정에서...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부대원 301명 중 82%에 해당하는 24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늑장 대응과 관리 부실에 대한 질책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8시 기준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 17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4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5일 첫 확진자가...
다른 파병부대의 상황도 점검해 유사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간부 중 1명이 전날 폐렴증세를 보여 후송됨에 따라 접촉자 가운데 증상이 있는 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청해부대는 현재 승조원 가운데 유증상자를 분류해 함정 내에서 별도로 코호트 격리...
아프리카 소말리아해역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국방부는 청해부대(문무대왕함)에서 14일 간부 1명이 폐렴 증세로 후송됨에 따라 접촉자 중 증상이 있는 6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6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폐렴 증세가 있는 간부는 지난달 말 현지 한 항구에서...
HMM은 해군 청해부대 함정과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군 청해부대는 예멘과 소말리아의 해적퇴치 목적으로 2009년 3월부터 아라비아해에 파병됐으며, 국내 수출입 선박들의 아덴만ㆍ아라비아해 등 항해 시 교신 및 호송을 지원하고 있다.
컨테이너사업 주력 노선 중 하나인 유럽 항로에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을...
하나는 조국 사태를 진영논리로 몰고가는 판단미스였고, 다른 하나는 근거 없는 도덕적 우월주의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여권은 진보 지지층의 결집을 통해 반대 여론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보수와의 이념 대결이라면 자신이 있었다. 예상은 빗나갔다. 임명 강행 후 여론이 들끓었다. 급기야 불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튀었다. 지지율 하락은 그 결과다.
애당초...
최 중위는 평소에는 전투전대 본부에서 근무하다가 전대가 훈련이나 작전을 할 때는 전대장과 함께 함정을 타고 NLL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말 아덴만으로 떠난 최 중위는 약 6개월의 파병 기간 충무공이순신함의 전투정보보좌관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아덴만 해역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데 이어 북한의 도발로부터...
최 중위는 지난해 6월 말 아덴만파병에 파병돼 4400톤급 구축함인 충무공 이순신함의 전투정보보좌관 임무를 수행했다. 전투정보보좌관은 함정 전투체계의 핵심인 전투정보실에서 전투정보관을 보좌하는 직책이다.
충무공 이순신함은 최첨단 전투함으로 이뤄진, 해군작전사령부 7기동전단 71기동전대 전력이다.
한편, 최 중위는 재벌가 딸 중 처음으로 군 장교에...
이번 파병에서 최 중위는 전투정보보좌관 직책을 수행했다. 전투정보보좌관은 함정 전투체계 핵심인 전투정보실에서 전투정보관을 보좌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충무공이순신함이 다른 선박을 호송할 때 교신하는 임무를 맡았고 항해사를 겸직해 항해 계획을 작성하는 중책도 무리 없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 기간 최 중위는 조용하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해외파병 중인 우리 함정을 방문해 장병들을 직접 격려한 것은 군통수권자로서는 사상 처음”이라며 “특히 올해가 해군창설 7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감안할 때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승선한 대조영함은 청해부대 17진을 태우고 2014년 10월부터 소말리아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했고, 임무교대를 위해 도착한...
함정들을 크림반도에 위치한 케르치와 세바스토폴에서 다른 흑해 기지인 오데사와 마리우폴로 이동시켰다"는 내용의 설명을 발표했다.
반면 러시아군은 크림반도 내에 군대를 진격시키는 중이다. 현재 러시아는 크림반도 내 세바스토폴 항에 흑해함대를 주둔시켰다.
앞서 러시아 상원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출한 우크라이나 파병안 만장일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