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팀캣’은 A 씨가 게재한 글과 사진을 분석해 그의 거주지를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동네로 추정했다. 시민단체 팀원들은 A 씨의 거주지 주변에서 교대로 잠복을 이어왔고, 약 한 달간의 잠복을 통해 A 씨로 추정되는 이를 특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 자택을 살펴봤지만 고양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A 씨는 “고양이를 데려다...
13일 동물권 단체 케어와 팀캣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3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피를 흘리던 고양이 1마리를 구조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당시 이 고양이는 턱뼈가 부러지고 눈과 입에서 출혈이 나타난 상태로, 구조 직후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나흘 만에 끝내 숨졌다.
병원 측은 “고양이가 10일 이상 굶은 것으로 보이며,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