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수목적견 복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복제된 특수목적견은 우수한 유전적 형질을 그대로 물려받기 때문에 훈련 합격률이 85% 이상으로 일반개의 훈련 합격률 20~30%보다 월등히 높은데다 육성 비용은 3분의 1 밖에 안들고 훈련기간도 5~6개월 짧아 효율성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복제견의 가격은 마리당 5만 불~10만 불 정도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우수 특수목적견인 검역탐지견과 폭발물탐지견 등을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 22일 오전 경기 수원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청사 잔디밭에서 농식품부 검역검사본부의 검역탐지견 '카이즈'와 카이즈의 귀에서 체세포를 채취해 복제한 카이즈 복제견, 경찰청 폭발물탐지견 '미키'의 복제견 4마리 (왼쪽부터)가 공개되고 있다.
체세포를 제공한 특수목적견들은 각 기관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특수목적견으로 검역탐지견 ‘카이저’는 비글종으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인천공항에서 활동한 탐지견 중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하다 지난해 10월 은퇴했다.
폭발물탐지견 ‘미키’는 리트리버종으로 약 100여회 폭발물탐지관련 출동·VIP경호 등에서 뛰어난 폭발물 탐지 능력을 발휘했고...
정부의 특수목적견 복제연구는 지난해 10월 범정부 융합행정의 하나로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농림수산식품부, 관세청, 경찰청, 소방방재청, 농촌진흥청 등 7개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추진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백두와 같은 우수 특수목적견을 체계적으로 생산해 관련 정부기관에 보급함으로써 특수목적견 생산과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알앤엘바이오측은 이번 개복제 연구소의 설립을 계기로 연간 100건의 반려견 복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아니라, 암탐지견, 마약탐지견, 석유탐사견, 화약탐지견 등 우수한 특수목적견을 복제 생산해 전세계에 공급하는 복제 탐지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늑대 등 멸종위기에 처한 개과동물의 생태 복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