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이재명 측 채팅방 참여’ 의혹에 “방 정체 몰랐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박 장관이 이재명 후보 선거 운동용 단체 채팅방에 들어가 있었던 점을 거론하며 “유관부처인 여성가족부도 민주당의 정책 개발을 도와줬다고 수사받는 와중에 박 장관은 총괄특보단으로 활동하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웃으며 “설명할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유...
촉구하고,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신속한 수사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 연루설과 함께 이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남용 의혹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장관이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관리하는 특보단 단톡방에 초대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대해서도 책임론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균영 한국조폐공사 감사는 문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 총괄특보단 부단장 이력을 갖고 있다. 정 감사는 2018년 감사로 선임됐고 올해 5월 연임에 성공했다.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는 부산상고와 부산경상대를 졸업한 부산 토박이로 문 대통령 지지모임인 담쟁이포럼 출신이다. 이동윤 주택금융공사 감사는 부산매일신문 기자를 거쳐 부산시의원을 지냈다. 이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천군만마(千軍萬馬) 국방안보 특보단’ 출정식에 참석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군 출신 관계자들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 이번 일정은 ‘송민순 문건’ 파문 등으로 거세진 안보 이슈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 후보 측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특보단 회의의 정례화 방안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또 “신뢰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 고속성장, 1세대의 놀라운 기적을 이룬 국민이 자긍심을 갖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나중에 특보들도 기회가 되면 혁신센터를 한번 둘러보시라”고 주문했다.
오찬은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으며...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노동시장 개혁과 공무원연금개혁 등 개혁과제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며 “특보들은 한 분씩 모두 돌아가며 자신이 속한 분야의 입장과 관점에서 여러 가지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보단 회의를 이례적으로 자신의 집무실에서 진행했으며, 오후 2시50분에 시작한 회의는 50분 정도가 지난 3시40분께 마쳤다고 한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각 특보들에게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 내용에 대한 주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보단 회의가 앞으로 정례적으로 열릴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특히 이들 특보는 박 대통령이 24일 오전 주재하는 수석비서관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으며, 수석들도 특보단 회의에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명씩이나 특보단을 두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당 수석대변인인 옛친이(친이명박)계의 김영우 의원도 당내 초·재선 의원모임인 ‘아침소리’에서 “입법부의 현직의원이 대통령 특보 역할을 하는 것이 맞느냐”고 반문하며 “뭔가 어색한 인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권은희 대변인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당내 비판적 목소리에 대한...
삼성물산 회장과 전경련 부회장을 지낸 현명관 마사회장, 한국경제학회장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지낸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한덕수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다.
또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한승주 전 주미대사, 권영세 주중대사,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의 발탁설도 나온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비서실장 인사와 함께 2명 정도의 정무특보 인사도...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지낸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한덕수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거론된다.
또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한승주 전 주미대사, 권영세 주중대사,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의 발탁설도 나온다.
이날 후임 비서실장이 발표되면 김기춘 실장의 사의가 수용된 것으로 알려진지 열흘 만이다.
민 대변인은 정무특보단 인사에 대해서도 “예고가...
이날 회의에는 현정택 정책조정수석과 조신 미래전략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등 신임 수석 외에 이명재 민정, 임종인 안보, 신성호 홍보, 김성우 사회문화특보 등 신설 특보단도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개편된 청와대가 집권 3년차 경제살리기와 4대부문 혁신의 컨트롤타워가 돼 국정성과를 내는 데 매진해줄 것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보단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새로 임명한 특보단을 참석시킨 가운데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을 챙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로 임명된 현정택 정책조정, 우병우 민정, 조 신 미래전략 수석과 함께 이명재 민정, 신성호 홍보, 임종인 안보, 김성우 사회문화 특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다고 관계자들이 25일 전했다.
박...
박 대통령의 비공식 일정을 담당했던 제2부속비서관실은 폐지하고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인사위원회에서 배제키로 했다.
그러나 청와대 문건 파동 이후 비판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김기춘 비서실장은 당분간 유임됐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해서도 일부 업무조정만 있었을 뿐 문책성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정무특보단 및 추가 특보 인선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청와대의 조직도 일부 개편을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기일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금 공석으로 있는 해양수산부 장관 등 꼭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이른 시일 내 주요 분야 특보단을 구성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박차를 가하도록...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북관계에 대해 “정부의 입장은 원칙있는 대화”라고 말했다. 또 같은 날 특보단들과 가진 만찬에서는 이 대통령은 대북 관계에서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과 북한의 태도 변화 여부가 관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문제는 유연하게 하되 원칙을 지키면서 하려고 한다”며 “내가...
개인의원이 아닌 대표 특보단 간사 자격으로 ‘손학규 출마 4불가론’을 밝히자 패배주의에 근간을 두고 있다며 역공에 처한 것이다. 논란에 쐐기를 박기 위해 자처한 기자회견은 손 대표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갔다.
손 대표는 결국 지난 25일 “분당을은 결코 포기대상이 아니다”며 “이달 말까지 최고위원들과 협의해 (출마 여부를) 결론 내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개인의원이 아닌 대표 특보단 간사 자격으로 ‘손학규 출마 4불가론’을 밝히자 패배주의에 근간을 두고 있다며 역공에 처한 것이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두관 경남지사의 사례까지 동원되며 자신을 과감히 던질 줄 아는 감동의 정치에 대한 목소리도 커졌다. 논란에 쐐기를 박기 위해 자처한 기자회견은 손 대표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갔다.
손 대표는 결국 지난...
앞서 23일 신학용 의원은 ‘대표 특보단 간사’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자청 “손 대표가 아닌 그 누구라도 분당 출마는 백전백패”라며 손 대표 출마를 촉구했던 비주류 측을 향해 “사지로 떠밀지 말라”고 까지 경고했었다.
그러나 이 사건이 ‘손학규 차출론’ 논란에 더 큰 불을 지폈다. “마땅한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손 대표가 직접 분당에 나서야 한다”는 비주류...